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해독제 ‘타치온 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타치온 정은 글루타티온이 주성분이며 약물중독, 자가중독을 치료해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자가중독이란 자기 몸 안에서 만들어진 유독성 대사산물로 인한 중독을 말하며, 요독증, 당뇨성 혼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글루타티온은 체내 약물 또는 외부물질(xenobiotics, 제노바이오틱스)과 결합하여 배출함으로써 생체 이 물질을 해독한다. 타치온 1정 당 글루타치온 함량은 50mg이다. 1일 1~3회, 1회 1~2정 복용하면 된다. 타치온정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최성원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현대인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 속 수 많은 ‘독’에 노출되어 있다”며, “타치온 정의 해독 효과가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액상 간기능 개선제 ‘헬민리버스액’을 출시했다고 2일밝혔다. 헬민리버스액은 1982년 출시되었던 동화약품 헬민200연질캡슐의 브랜드 컨셉을 잇는신제품이다. '깨어나십시오!' 라는 카피의 TV 광고로도 유명했던 헬민200연질캡슐은 간기능장애의 보조치료에 좋은 간장약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간 기능 개선과 육체피로 회복을 위한 주요 성분이 함유됐다. 헬민리버스액은UDCA(우르소데옥시콜산) 50㎎과 비타민 B1, B2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육체피로 및 전신권태 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블랙베리 향을 첨가해 달콤한 향이 나는 100ml 용량의 드링크제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with KJ' 컨셉으로 제작한 2021년캘린더2종(벽걸이용,탁상용)과 다이어리를 10월 15일부터 조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 2021년 캘린더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며 앞서가는 회사, 준비하는 회사의 인지도를 높히고자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내년 2021년 12월까지 총 15매로 제작돼 배포와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2021년 국제약품 탁상용 캘린더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사진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으로 캘린더를 제작하였다. 남태훈대표는 “직원들의 한마음으로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진 만큼 내년 2021년은 국제약품 임직원들의 참여와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해가 되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신규 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약국전용 화장품 라인인 프로캄의 신제품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을 출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습해진 피부는 염증, 가려움증 등 각종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은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균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에는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 성분이 함유됐다. 푸시디움 코식네움은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억제하는 진균의 발효물로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 또한 피부장벽 강화 인자인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강화, 보습, 피부 활력 증진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3종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도 함유돼 보습, 항염, 가려움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으며,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등이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우수한 궤양 치유효과와 위 점막보호 그리고 직재생작용이 입증된 ‘프레맥정(주성분 폴라프레징크)’발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프레맥정’은 항산화 작용에 근거한 프로스타글란딘 비의존적으로 점막보호작용, 조직수복촉진작용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증식억제작용을 하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위점막 보호제이다. 위점막 방어인자를 증강해 적극적으로 국소점막의 방어기능과 치료능력을 높이고 자연치유에 가까운 조직수복 과정을 통한 높은 궤양치유의 질(quality of ulcer healing)을 제공한다. 또한, PPI를 병용투여 하면 PPI 단독투여할 때에 비해 궤양 치료율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H.pylori 제균율을 높여 감염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시킨다. 국제약품(주)은 이번엔 출시한 방어인자 증강 기전의 위점막 보호제인 ‘프레맥정’을 통해 기존에 시판중인 자사의 소화계약물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8일 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한국 임상 1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되며,10월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니클로사마이드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투여해 안전성과 혈중 약물 농도 유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인도, 필리핀에서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첫 투약 그룹에서 안전성을 확인했고 두 번째 그룹에 대한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투와 배출을 모두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의 약물로 알려져 있다. 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으로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을 극복한 점 △ 1회 투여 만으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JW중외제약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이 여러 DPP-4 억제제와의 관찰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를 통해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가드렛(성분명 : 아나글립틴)을 복용했을 경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2020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0)’에서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성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의 양이 적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인슐린 주사 방식이 아닌, 혈당 강하제를 경구투여 함으로써 치료한다. DPP-4 억제제는 혈당을 낮춰주는 GLP-1을 분해하는 효소인 DPP-4 효소를 억제해 GLP-1의 작용시간을 연장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제다. 비중재적‧단일군‧오픈라벨‧다기관 관찰연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의 주도로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등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를 복용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19세 이상 환자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성분명 이사부코나졸)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셈바는 만18세 이상 성인의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및 만18세 이상 성인의 암포테리신 B 투여가 적합하지 않은 침습성 털곰팡이증 치료에 허가된 항진균제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크레셈바는 넓은 항진균 스펙트럼을 갖고 있어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침습성 털곰팡이증 모두 치료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침습성 털곰팡이증에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아졸(azole)계열 항진균제이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크레셈바 국내 출시와 더불어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진균 감염에 대한 질환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은 이러한 진균 감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진단 및 치료의 지연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지정한 바 있다. 화이자 임직원과 함께한 온라인 게임 형식의 ‘곰팡이를 찾아라’ 캠페인은 주변 환경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곰팡이(진균) 감염의 위험을 알리고,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태극제약은 염증성 기관지 질환 등을 완화해주는 액상형 진해거담제 ‘아이코푸시럽’을 출시했다. 생약 성분으로 2세 이상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다. 아이코푸시럽은 주성분인 ‘아이비엽70%에탄올 유동엑스’가 기관지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고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 급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비엽70%에탄올 유동엑스는 점액을 용해하고 기관지 경련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다. 이에 따라 점성이 높은 객담이 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기침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막아준다. 아이코푸시럽은 생약 성분을 함유해 2세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제품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1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한다”면서 “아이코푸시럽은 체내 흡수가 빨라 기관지 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遊)’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명 ‘유(遊, 놀 유)’는 ‘놀다, 즐기다, 떠들다, 여행하다’의 의미로 소비자의 즐거운 일상 생활 속에 활명수-유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활명수-유는 기존 병 제품(75ml)에 비해 적은 용량(10ml)을 스틱 파우치에 담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육계, 정향, 건강 등 기존 활명수에도 포함되어 있는 9가지 성분을 함유하며, 소화불량, 과식, 구토, 식욕감퇴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유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벼운 파우치 형태로, 부채표 동화약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123년의 활명수 노하우를 그대로 한 포에 담아내어, 휴대하기 편리한 액상 소화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활명수-유는 1회용 스틱형 파우치 액제 소화제로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다. 1포에 10ml씩, 총 5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활명수는 올해 출시
ADAURA 3상 임상시험에서 규정된 탐색적 분석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완전 절제술을 받은 초기(1B, 2, 3A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보조요법 치료에서 중추신경계 무질병생존기간(DFS, Disease-Free Survival)을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최대 30%가 완전 절제술을 받을 수 있는 병기에 진단될 수 있지만, 재발은 초기 암에서도 여전히 흔히 발견된다. 암이 뇌로 퍼지는 중추신경계 재발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잦은 합병증으로, 환자의 예후가 매우 나쁘다. 해당 분석 결과는 지난19일 2020 유럽종양학회(ESMO) 온라인 총회 프레지던셜 심포지엄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주요 결과와 함께 게재되었다. 이번 분석에서는 보조요법으로 타그리소 치료를 받은 환자 군에서 재발 또는 사망 환자 수가 위약 대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11% vs. 46%). 암이 재발한 환자 중 타그리소 치료 환자의 38%에서 전이성 재발이 발생했으며 위약 치료 환자의 61% 보다 낮았다.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82% 감소시킨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9월 21일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 회의(ESMO Virtual Congress 2020)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또는 식도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이 화학 단독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임상 3상 연구인 CheckMate-649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CheckMate-649는 위암 및 식도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면역관문억제제 기반 요법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작위 배정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옵디보는 화학요법과의 병용 시 화학 단독요법 대비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또는 식도 선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우월함을 보여준 첫 PD-1 억제제가 됐다. 복합양성점수(CPS, combined positive score) 5점 이상인 PD-L1 발현 환자에서도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의 연장이 관찰돼 1차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