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특허 받은 장용성 연질캡슐로 통증은 줄이고 변비는 완화시키는 액상타입의 변비치료제 ‘듀얼싹’ 장용 연질캡슐을 새로이 출시했다. ‘듀얼싹’에 함유된 주성분으로서 ‘비사코딜’과 ‘도큐세이트’는 대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쾌변에 도움을 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며, 우루소데옥시콜산12mg은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대장의 경직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특허 출원 받은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은 현탁액으로 이뤄진 액상타입의 장용성(Enteric)연질캡슐이 흡착된 장내 국소 부위에서만 넓게 분포되어 흡수 되기 때문에 복통 및 부작용이 있는 정제 타입에 비해 체내 흡수율이 빠르고 높은 효과를 나타내며 사이즈가 작아 복용 시 목 넘김이 편하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서은표PM은 "듀얼싹은 하루 1~2회 캡슐 복용으로 변비, 식욕부진, 복부팽만, 치질 등 여러 증상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어 평상 시 이러한 문제로 불편을 느끼셨을 분들은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 한 ‘듀얼싹’은 스피드싹, 트리싹, 담엔싹, 파인싹, 푸로싹, 펜싹, 알지싹 등과 함께 제일헬스사이언스 진통소염제의 대표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지난 6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여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싱가포르,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임핀지를 소세포암 치료에 승인한 3번째 국가가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전세계 22개 국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표준치료 대비 임핀지 병용치료군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CASPIAN 3상 연구가 바탕이 되었다. CASPIAN 연구 결과, 임핀지와 4주기 항암화학요법(에토포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 병용치료는 6주기 항암화학요법 이후 선택적으로 전뇌 방사선 조사(PCI, 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를 시행하는 치료방식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을 확인했다. 임핀지 병용치료군은 표준치료군 대비 사망 위험을 27%(HR 0.73; 95% CI 0.59-0.91; P=0.0047) 감소시켰으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13.0개월로, 표준치료군
한미약품이 여성 맞춤형 장 유산균 ‘클레어 테라피 프로-캄 진 프로바이오틱스(이하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건강한 장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및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진 프로바이오틱스에는 특허받은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등 총 10종의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특히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혼합 유산균 3종(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을 부원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진 프로바이오틱스에 함유된 파크랜드크랜베리는 요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치커리 뿌리 추출물은 장내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질과 장 건강 악화로 불편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진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했다”며 “덥고 습한 여름철이 다가오는 요즘, 진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더해 한미약품 여성청결제 프로-캄 클레어진을 사용하면 효과적인 여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치료 불모지 삼중음성 유방암에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병용요법 옵션 추가로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에 도움될 것이 기대된다. 티쎈트릭은 지난 1월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으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허가를 받았다. 삼중음성유방암은 ER, PR, HER2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음성이라 호르몬 치료나 표적치료제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작용하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탓에 수술을 받더라도 5년 생존률이 37%에 불과할 정도로 생존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13~18개월로 매우 짧다. 한국로슈는 17일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티쎈트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IMpassion130 임상연구 결과, 티쎈트릭과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2년 이상의 OS 중간값과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 개선을 보였다"며, 이는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IMpassion130은 치료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전이성,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삼중음성 유방암환자 902명을 대상으로 진행
반감기가 연장된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가 국내 출시됐다. 엘록테이트는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최종 반감기가 1.5배 늘어, 3~5일에 1회 투여가 가능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1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성분명: 에프모록토코그-알파)’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엘록테이트는 Fc 융합 단백 기술로 최종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1.5배 연장한 혈액응고인자 8인자 치료제다. 이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표준 지침은 주 3회 25~40IU/kg 응고인자 제제를 정맥 주사하는 것인데 잦은 투여로 치료 순응도가 낮고 소아 환자는 정맥 투여에 어려움을 겪는다. 엘록테이트 같은 반감기 연장 제제는 잦은 투여 부담을 덜어 치료 순응도를 향상시키고, 높은 혈중 응고인자 농도를 유지해 관절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혈우병 환자에게 관절 건강은 중요한 이슈라며, 관절병증 예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실 교수는 "혈우병 치료제의 발전으로 생명을 위협할만한 중대한 사건이 줄었다. 이제 장기적인 삶의 질을 높여야 하는데,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어린이 종합영양제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은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비타민B군 8종, 에너지 소비 시 발생되는 노폐물로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A·C·E군, 뼈와 치아 발육에 필수적인 칼슘·마그네슘·비타민D가 주요성분으로서 균형 잡힌 영양 제공, 성장발달, 면역강화 등을 위한 총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은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딸기 맛으로서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영양제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간편한 섭취를 돕고자 씹어먹는 형태의 정제로 개발되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정택진PM은 “기본적으로 어린이들은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먹지 않고 일단 거부하기 때문에 ‘투엑스비 쥬니어츄어블’에는 꼭 필요한 영양소와 함께 아이들에게 익숙한 맛과 편리한 섭취방법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었다. 앞으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영양제로 다가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투엑스비는 기존 성인용 활성비타민 3종에 이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인도네시아의 인터밧(PT. Interbat, 대표 노토 수깜토(Noto Sukamto))社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로, 일동제약이 지난 2017년 개발에 성공한 제28호 국산 신약이다.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갖춘 현지 상위권 제약회사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의약품 허가 절차를 거친 후 현지에서 베시보를 독점적으로 유통ㆍ판매하게 되며, 일동제약은 품목 공급에 따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일동제약 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만성 B형간염 환자 수 및 관련 의료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밧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주변국에 비해 만성 B형간염의 발병률이 높은 실정이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대가 크다”며 “베시보를 매개로 일동제약과 협력해 환자 치료를 돕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베시보
삼양바이오팜은 항암치료제 ‘페메드 에스 주(성분명 : 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2.5수화물)’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동일 성분의 치료제 중 처방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페메드 S는 비소세포폐암 및 악성 흉막중피종 치료제다. 한국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페메드 S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7951바이알, 7851바이알(vial, 500mg 수량 기준) 처방돼 시장 점유율 33%, 32%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6억원 내외다. 해당 제제 전체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344억원이다. 삼양바이오팜은 2015년 독성이 있는 항산화제를 첨가하지 않고도 안정성을 확보하는 자체 기술로 기존 분말 제제를 액상 제형으로 변경해 조제 편의성과 약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또, 국내 최초 유일의 1000mg 용량을 출시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험재정 낭비 감소에도 기여했다. 해당 성분 제제는 한국인의 경우 1회 투여 시 통상 900mg 내외가 사용되나 페메드 S 출시 이전에는 500mg이 최대 용량이어서 2바이알을 사용해 투여하고 남은 약물은 폐기해야 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동일 성분의
임핀지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의 완치 가능성을 높인 것이 아시아 환자 대상에서도 확인됐다. 3기 폐암은 국소적으로 진행된 상태이나 완치를 목적으로 수술 혹은 방사선 요법과 더불어 항암 화학요법 등을 병용하여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지난 30여년간 여러 연구에도 불구하고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3기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0%를 밑도는 등 예후가 좋지 않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0일 ‘가이드라인과 급여기준을 모두 바꾼 임핀지’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업데이트 된 범 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과 PACIFIC 임상 3상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범 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의 집필위원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에서 지적돼 온 임상적 미충족 수요 및 PACIFIC 연구 결과로 인한 국제 진료지침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박근칠 교수는 “PACIFIC 연구는 3기 폐암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지난 20여년간 제자리에 머물었던 치료 패러다임에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
연 4회로 투약 횟수를 줄여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중증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가 급여 적용됐다. 최근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들이 출시, 건선 치료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가운데 스카이리치(성분명 : 리산키주맙)는 피부개선 효과, 안전성, 투약 편의성에서 장점을 보였다. 스카이리치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4개의 임상시험 UltIMMa-1, UltIMMa-2, IMMvent 및 IMMhance을 통해 평가됐다. UltIMMa-1 및 UltIMMa-2 연구 결과, 16주 시점에서 스카이리치로 치료한 환자의 75%가 PASI 90을 달성했으며, PASI 100을 달성한 환자 비율이 두 연구에서 각각 36%, 51%로 나타났다. 또한 PASI 90달성 환자 88%, PASI 100 환자에선 80%의 환자 대부분이 1년 차에도 치료반응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는 스카이리치의 장점으로 투약 편의성을 꼽았다. 스카이리치는 약물 반감기가 길어 연간 총 4회의 투약 횟수로 우수한 임상적 효과를 보였다. 용법 용량은 0주, 4주차에 150mg을 피하주사로 투여하고, 이후에는 12주 마다 투여한다. 이는 국내 도입된 IL-23계열 생물학적
한국먼디파마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한 ‘구강보건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구강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를 의미하는 ‘구치’의 ‘9’를 활용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강 건강의 첫 걸음은 입 속 세균ㆍ바이러스 제거에서부터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치아에 국한된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잇몸, 입 안 점막 등 구강 전체 기관으로 확대시키고, 구강 내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위생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로 통해 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꼼꼼한 구강 위생 관리를 통한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먼디파마 임직원들은 구강보건 상식 관련 OX퀴즈, 빈칸 채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 건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복합 성분 무좀치료제 ‘터비뉴더블액션겔’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터비뉴더블액션겔에는 무좀 원인균을 없애주는 테르비나핀염산염,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리도카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 항염증 작용의 에녹솔론, 이소프로필메틸페놀 5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무좀,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동아제약 특허기술을 적용, 사용 시 필름막을 형성해 약물의 피부침투력을 개선했다. 또 겔 타입으로 흡수와 건조가 빨라 약을 바른 후 끈적한 발로 걸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신제품 터비뉴더블액션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1일 1회 무좀 등 질환부위에 바르면 된다. 최성원 동아제약 터비뉴 브랜드매니저는 “터비뉴를 발 무좀 관리 전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단일 성분의 터비뉴겔, 1회 적용의 터비뉴원스에 이어 복합 성분의 터비뉴더블액션겔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성분이 더해진 터비뉴더블액션겔이 무좀으로 고통 받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