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당 환자 72.3%에 항응고제 투여 등 예방요법 실시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평균 44.7병상으로 상급종합병원 40.4병상, 종합병원 48.9병상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178기관에는 전담전문의가 없었다. 현재 의료법령 등 규정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두는 것이 의무사항이지만, 종합병원은 강제사항은 아니다 간호사가 담당하는 병상수는 평균 1.1병상이었다.상급종합병원은 0.61병상, 종합병원은 1.19병상으로, 통상적인 간호사 근무형태(3교대 등)를 감안하면 간호사 1인이 담당하는 환자 수는 3~4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급성기 중환자실의 경우 간호사 1인 담당하는 환자수는 약 2명이다.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여부는 의료법에서 정한 기본항목 이외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비 및 시설 6종 구비 여부를 평가하며, 상급종합병원은 대부분 모두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합병원은 평균 3종을 구비하고 있었다. 중환자 진료 중 발생 가능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표준화된 진료 프로토콜 9종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한 평가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구비하고 있었지만, 종합병원
보건복지부는 치료법이 없는 신종 감염병과 파급력이 유사한 항생제 내성균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단체, 학‧협회 및 기관, 환자·소비자단체, 언론,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 내성균 발생에 취약한 상태이며, 내성균에 의한 감염병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등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근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의원, 요양병원 등의 항생제 내성도 문제시되고 있으며,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의 증가 역시 내성균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해 부처별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항생제 내성이 인간-동물·식물·수산물-환경의 생태계 속에서 다양한 경로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포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협의체는 보건, 농‧축산, 수산, 식품, 환경 분야 전문가 및 정책입안자가 참여하여 ‘범부처’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세부 실행계획(Action plan)을 마련할 예정이다. 1)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내성균 조기 인지, 2) 항생제 적정 사용으로 내성균 발생 방지, 3) 내성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감염예방관리, 4) 연구개발, 국제협력 및 관리운영체계 강화 등이 논의된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과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등 5곳이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로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등 서울 소재 병원 2곳을 포함, 부산과 인천 소재 병원 각 2곳, 대구 및 대전 소재 병원 각 1곳이 새롭게 지정되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은 ‘15년말 기준 112개소에서 ’16년 5월 11일 현재 총 161개소가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1일 「2016년 제5차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평가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대학교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여 13개 병원을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은 ‘15년말 기준 112개소에서 ’16년 5월 11일 현재 총 161개소가 되었으며, ‘15년말 기준 약 7,500병상에서 제공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올해에만 약 4,300병상이 추가로 지정되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전국 병원의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 16억원으로 ‘14년(4조 6,048억원) 대비 8.6% 증가하였으며, ’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도 10.4%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기 수출은 27.1억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반면, 의료기기 수입은 29.4억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여 무역적자가 `14년 대비 41% 크게 줄었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국내 의료기기 생산 지속적으로 증가 ▲인구고령화 및 성형시술에 따른 관련 의료기기 생산 증가 ▲수출 증가 및 수입 감소로 무역적자 대폭 줄어 등이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 국내 제조업 성장률은 1.3%이었으나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14년(4조 6,048억원) 대비 8.6% 증가한 5조 16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 2,656억원으로 전년(5조 199억원)에 비해 4.9% 증가하였다. 품목별로는 급속한 인구의 고령화로 치과용임플란트(6,480억
한국 화장품이 이란에 수출될 때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현장 실사를 면제하기로 이란 식약청과 합의함에따라 우리화장품의 이란수출이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화장품 시장 규모는 10억 달러로, 주요 수입국은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터키, 독일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한‧이란 국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한국 화장품이 이란에 수출될 때 화장품 제조소에 대한 현장 실사를 면제하기로 이란 식약청과 합의하여 화장품 수출에 활기를 띌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실사 면제는 올해 말부터 가능하며, 식약처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조소로 인정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이란에 화장품을 수출할 때에는 이란 식약청으로부터 화장품 시설에 대해 현지 실사를 받아야만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화장품이 미국이나 유럽 제품과 동등하게 인정받게 되어, 한국 내 자유판매증명서를 첨부할 경우 추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출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이란측은 한국 화장품에 대하여 미국이나 유럽 내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 제출을 요구하여, 국내 화장품이 이란으로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란 내에 우리나라 화장품을 전시
쿠웨이트 총리 및 보건부 차관 방한을 계기로 쿠웨이트 보건부와 정부환자 송출 양해각서 및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쿠웨이트 보건부는 환자송출 의료진 연수등 보건의료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게 된다. 쿠웨이트 보건부는 매년 250-500명을 영국, 미국, 프랑스, 체코, 태국 등으로 보내고 있으며 정부환자 송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에도 국비환자를 송출하게 된다. 쿠웨이트 보건부는 환자 송출 업무를 총괄하며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선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자로서 병원을 지정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쿠웨이트와 한국 병원의 병원서비스 협약을 중개할 계획이며, 입국한 쿠웨이트 국비환자들이 원활하게 의료‧비의료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쿠웨이트에서는 연간 16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어 매년 미국으로 30-40명, 15-20명의 의사가 프랑스 등 유럽으로 연수를 가고 있으며, 한국에는 특히 신경외과(neuro-surgeon), 심장학과(cardiology) 등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진 연수 대상자는 의사면허 소지자 중 3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보유한 자로서 3개
당뇨병 소아 환자 2015년 5,338명으로, 10년간 31.0% 증가 여자환자 증가율 59.5% 남자환자 증가율 50.8% 2015년 당뇨병으로 약물치료 중인 18세 이하 소아 환자는 5,338명으로2006년 4,076명에서 31.0% 증가하였다. 여자 환자가 남자 환자보다 많았으며(2015년 기준 1.17배),9년간 증가율도 여아 환자 36.6%로 남자 환자의 증가율24.9%보다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개년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소아 인구감소율을 감안한 인구 10만 명 당 전체 환자 수는 지난 9년간 55.3% 증가하였다. 여자 환자 증가율은 59.5%로 남자 환자 증가율 50.8%보다 높게나타났다. 2015년 기준으로 남자 및 여자 모두에서 16~18세 아동이 절반 정도 차지하였으며, 10세 미만 아동 환자도 전체 환자의 10% 정도였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치료환자 수는 3세 이후부터 전 연령에 걸쳐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보험료 분위에 따른 분포를 살펴보면, 소아 의료급여수급권자 인구 10만 명 당 약물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는 178.4명으로 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편두통(G43)’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0년 47만 9천 명에서 2015년 50만 5천 명으로 나타나 5.3% 증가하였다. 편두통’으로 진료인원은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 수가 약 2.5배 많았으며, 5년간의 성별 진료인원은 남성은 2010년 13만 2천 명에서 2015년 14만 4천명으로 9.2%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0년 34만 7천 명에서 2015년 36만 1천명으로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는 2010년 396억 원에서 2015년 532억 원으로 34.4% 증가 하였다. 편두통’으로 인한 진료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50대(7만 9천 명)〉40대(7만 7천 명)〉30대(5만 5천 명) 순으로 많았으며, 남성의 경우는 40-30대 연령층의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에서는 70대(1,542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80세 이상(1,382명), 50대 (1,266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50대(1,952명)가 가장 많았고, 70대(1,905명), 40대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5월 9일(월) 오후 4시,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협의체 초대 회장인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황만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6이 참석했다. 협의체에는 재생의료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기업,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벤처투자회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의료 분야의 정책 및 기술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특화된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도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2015년 7월 재생의료 기업 중심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체 구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6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첨단재생의료 산‧학‧연‧병‧정 현장간담회에서 산업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논의된 바 있다. 앞으로 협의체는 미션과 운영방향을 마련하고 산업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을 역할
유방암 발암기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반마련 한양대 의대 공구 교수팀과 영국 생어연구소 Stratton 박사팀이 공동 주도한 연구팀이 유방암 발생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 93개를 확인하고, 암을 유발하는 1,628개의 유전적 변이를 밝혀냈다. 이연구결과는 국내외 암 연구자들에게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유방암 유발 유전자 변이 지도를 제공하고, 맞춤형 암치료 기술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연구진이 해외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 환자 전장유전체(全長遺傳體,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영국 웰컴트러스트 재단 및 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공구 교수팀과 영국 생어연구소 Stratton 박사팀의 공동 주도 하에 12개국(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폴,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노르웨이, 아이슬랜드)48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5월 3일 네이처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암을 일으키는 유전적 변이는 환자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암
금번 이란 순방에서는 한-이란 보건의료 양해각서 체결, 병원건립 6개, 제약 5개, 의료기기 2개, 건보시스템 등 관련 수출 MOU 체결로 향후 5년간 2조3천억원 정도의 경제적 성과 기대되고 있다. 제약도 희귀질환치료제, 불임치료제 등 바이오제품, 수액 공급 등 분야에서 5건의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5년간 3,600억원 규모의 수출이 될것이라는 전망이다. 금년 5월 정상 순방을 계기로 보건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 분야 민간사절단이 함께 이란을 방문하여 보건의료 협력, 병원건설 등 투자, 제약·의료기기 분야 등 수출 등에 대해 MOU 체결을 추진한다.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로 그간 낙후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인구 8,000만명의 중동 2위 경제대국이다.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석유 매장량 세계 4위로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이다. 오랜 경제제재 여파로 보건의료 지출 규모는 GDP의 6.1%, 1인당 $451로 OECD 평균 8.9%, $3,453에 비해낮은 수준이다 인구 10,000명당 의사수나 병상수도 각각 5.96명(한국 22명, OECD 32명)과 19.6개(한국 110개, OECD 48개)로 매우 부족한 상황
이르면 9월부터 가정에서 장기요양 중증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등급 치매수급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며, 1∼4등급 치매수급자에게도 본인이 원하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야간보호기관의 치매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사회복지사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치매가족 지원방안’을 지난 4월 22일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복지부차관)를 열어 심의하였다. [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 도입 ]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은 여행 등 일시적 휴식이 필요한 경우, 연간 6일 동안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하루 183,000원이고, 이 중 19,570원을 이용자가, 나머지 163,430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한다. 24시간 방문요양을 신청하면 요양보호사가 보호자를 대신하여 일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가 서비스 기간 중 1회 이상 방문,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대상여부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1577-1000)에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8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