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북 지역에서 증가양상으로 보이고 있어 개인위생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2012년 12월 23일~12월 29일(제52주) 동안 보고된 환자수가 338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5.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평균 환자수(205.25명)보다 64.68% 증가하였다.급성출혈성결막염의 증가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0-9세 연령군이 27.8%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30-39세 19.2%, 40-49세 15.7% 순으로 나타나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직장인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지역별로 살펴 보면 5개 지역(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북) 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을 나타냈는데, 특히 대구
고대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12년 12월 20일부터 3년간이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2006년 11월 설립해 세계 반도핑 규약에 따라 국내 스포츠에서의 도핑금지를 위한 도핑검사와 교육홍보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도핑방지전담기구다.김한겸 교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도핑행위는 선수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초래할 뿐 아니라 공정한 경쟁이라는 스포츠 본연의 순수성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스포츠로부터 반드시 추방되어야 할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이어 “약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스포츠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도하는 등 도핑방지 분야에서도 세계 10대 스포츠 강국과 각종 주요 국제대회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
고려대 의과대학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현)은 1월8일(화) 오후 3시 본관 실험동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교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대 의대 본관 1층에 위치한 실험동물센터는 440평 규모로 소동물실과 중대형동물실, 부대시설, 회의실 등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효과적이고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실시하기 위한 사육실, 수술실, 임상검사실, 부검실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이 센터는 기존시설들과 달리 국내 최초로 소독수 발생장치 시스템을 도입하 습식 관리방식을 도입해 실험동물센터 전 영역에서 청정도 유지 및 관리가 용이하고 미생물 감염과 전염의 기회를 최소화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앞으로 관련 분야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前)임상연구, 새로운 임상 술기의 시험 등 기초부터 임상연구 및 교육 에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朴海心 56) 교수가 제10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진료 및 연구역량을 겸비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전문의로 끊임없는 임상과 연구를 주도해 국내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된 상으로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 받아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 시상하고 있다.제10회 유일한상 시상식은 1월 15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대헌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는 지난해 12월 21일 국내 최초로 세계 여드름 연구회 (Global Alliance to Improve Outcomes in Acne) 의 회원으로 선임되었다. 서 교수는 세계 저명 여드름 연구자와 함께 여드름 치료 가이드라인, 연구 방향, 치료제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하고 수립하게 된다. 세계 여드름 연구회는 세계에서 30명 이내의 저명 여드름 학자를 선임하여 여드름 치료 연구 방향을 수립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여드름 관련 학회이다. 서 교수는 아시아인으로서는 3번째 선임됐으며, 임기는 종신제이다.
이준호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25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회 대한주산의학회 남양 학술상'을 받았다. 이준호 교수는 최근 2년간 발표된 SCI(E) 원저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좋은문화상-산과학'을 수상하기도했다.
2013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1월 1일(화)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49개 사업 8,736억원 증액되고 16개 사업 △6,404억원이 감액되어 2,332억원이 실질적으로 증가되었다. ◈ 증감 내역 및 주요 사업 ◈◇ 증감 내역 : 순증 2,332억원(증액 8,736억원(49건), 감액 △6,404억원(16건))o 예산 : 증액 8,630억원(40건), 감액 △6,301억원(10건)o 기금 : 증액 106억원(9건), 감액 △102억원(6건)* 건강증진기금 : 증액 56억원(8건), 감액 △26억원(3건)응급의료기금 : 증액 50억원(1건), 감액 △76억원(3건)◇ 주요 증액사업o 영유아보육료 +4,359억원 → 0~2세 전 계층 지원o 가정양육수당 +2,538억원 → 0~5세 전 계층(0세 20만원, 1세 15만원, 2~5세 10만원)o 어린이집 지원 +252억원 → 교사근무환경개선비(월 10→12만원) 등o 어린이집 기능보강 +125억원 → 국공립 신축 12→75개소o 장애인활동지원 +615억원 → 최중증 장애�
일양약품은 개그맨 장동민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을 광고모델로 하여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강렬한 태양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에너지음료 ‘쏠플러스’의 코믹한 TV-CF를 방영하고 있다.이번 TV-CF는 '쏠플러스’의 브랜드 명을 소비자가 쉽게 기억 할 수 있도록 개그맨 장동민의 유행어인 고음발성의 코믹버전과 뮤지컬 배우 최수진의 정음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CG작업을 통해 ‘쏠플러스’의 상징인 태양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광고의 내용은 2명의 모델이 각각 피아노 건반음에 맞춰 음계를 부르는데 장동민은2옥타브의 ‘솔’부터 더 이상 올리지 못하여 녹초가 되는 반면,최수진은 뮤지컬 배우답게 무리 없이 ‘솔’ 음을 처리하여 쏠플러스의 ‘쏠’이라는 브랜드명을 상기할 수 있도록 하고, “쏠에 도전하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하여 에너지 음료의 기능을 알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김대중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과 박종상 교수 및 (주)엠아이텍과 함께 지난 7년간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30여 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혈액투석용 인조혈관에 발생하는 협착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인조혈관을 개발해 동물실험을 거쳐 최근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연간 5억원씩 2년간 10억원을 추가 지원해 김대중 교수팀이 고안한 혈액투석용 인조혈관의 전임상 및 실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인조혈관은 만성신부전 등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중 자기혈관 상태가 안좋은 10~20%의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중요 의료기기이다. 그러나 인조혈관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협착이 발생해 추가로 풍선확장술 등을 받아야 하는 문제점이 종종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김대중 교수팀은 7년�
우리 국민들은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은 평균 83.5세로 응답하였으며, ‘건강’ 하면 연상되는 단어로 ‘운동’(49.9%)과 ‘식습관’(23.9%)을 가장 많이 답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정신적, 사회적 건강관리 실천율(73.9%~75.9%)은 높게 나온 반면 영적인 건강관리 측면인 ‘남을 도울 수 있는 시간 갖기’(41.0%)나 ‘신앙과 종교생활하기’(44.6%)는 가장 낮은 실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 간 자살을 생각 하거나 자살할 위험도가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9.1%였으며, 특히 20대에서(29.5%)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3년을 맞이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가 2012년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인식 및 실천에 대한 대국민 조사」한 결과이다. 응답자들이 밝힌 가장 적절한 기대수명�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공학과 김영봉 교수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도 있는 자궁경부암 유전자 백신(AcHERV-HPV)을 개발, 최근 동물 임상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서바릭스)은 예방 효과만 지녔을뿐 이미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에 감염된 사람에게는 치료 효과가 없어 감염 후 자궁 경부암으로 진행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암검진을 해야 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건국대 바이오산업공학과 김영봉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AcHERV-HPV 유전자 백신을 개발, 마우스 뿐만 아니라 대동물인 돼지에서 임상실험에 성공해 향후 인체에서도 적용 가능한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피엘오스원(PLosOne) 최근호에 발표했다. *논문명: Immunogenicity of Bival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경감과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201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발표했다.중증질환 의료비 부담 경감우선 중증질환 치료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고가 항암제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간암(넥사바), 위암 약제(TS-1)에 대해 본인부담을 기존 50%에서 5%로 크게 낮추고, ‘초음파 검사’도 2013년 10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2012년부터 완전틀니에만 적용되었던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2013년 7월부터 부분틀니까지(50% 본인부담)로 확대된다.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이어 영유아 및 65세 이상 성인의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2013년부터는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