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은 항암제사업부 부서장 손지영 전무가 로슈그룹 스위스 본사 글로벌 제품 전략부서 성숙기 제품(Mature product)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International Portfolio Business Leader, IPBL)로 임명 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한국로슈 입사전 한국화이자제약 브랜드 마케팅, 전략 기획 및 사업부 책임자 등을 역임해 제약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2010년 한국로슈에 입사,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으로 항암제 사업부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한국로슈의 항암제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은 손 전무는 향후 로슈그룹 본사에서 성숙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전세계 지사의 해당 품목들의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손 전무는“그룹에서
건국대학교병원 신장내과‧혈관접근로 클리닉은 투석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3월 9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제2회 혈관접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혈관접근로는 신부전 환자의 혈액 투석을 위한 혈관통로다. 신부전 환자는 신장 기능 이상으로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통로를 통해 환자의 혈액을 투석기(인공신장기)에 통과시켜 걸러 낸 다음, 다시 이 혈액을 환자의 혈관에 다시 넣어준다.혈관접근로는 혈관수술을 통해 팔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한 동정맥루를 사용하거나 동정맥루에 인공혈관을 연결해 만드는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모두 어려운 환자는 도관을 삽입해 만든다.혈관투석은 평생 받기 때문에 혈관접근로를 통해 감염이나 폐쇄 등 합병증이 생기기 쉽다. 이 때문에 혈관접근로를 최상의 상태로 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는 3월 티카그렐러의 출시 1년을 앞두고,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더삶 콘서트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더삶 콘서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ACS환자들에게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재발을 방지하고,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질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ACS 주요 위험인자, 주요증상 및 퇴원 후 관리법을 알렸으며, 전국 1,000여명의 환자와 환자가족이 참여했다.올해에는 운동ㆍ식이요법 등 적극적인 퇴원 후 관리를 통한 재발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참여 대상 및 개최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강좌는 오는 3월부터 서울, 경기, 강원, 경상 지역 등 전국에서 연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이사장 김기황)과 대한초음파의학회(이사장 한준구)은 재단-학회 사무실을 명륜동에서 마포트라팰리스(A동 304호)로 이전했다.학회와 재단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의 사무실로는 여러 회의를 수용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이전하게 된 것이다. 새 사무실에는 20명 이상이 함께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홀을 우리나라 초음파의 초석을 세우신 김주완 명예회장의 호를 따라 지산(芝山)홀로 이름하고 지난 2월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지산 김주완 명예회장, 김건상, 정규병, 최병인 교수 등 전임 학회/재단의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을 이끌어온 김기황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회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단과 학회도 변해야 한다” 며 “이번 사무실의 �
고려대학교병원은 청주의료원과 2월 21일(금) 고대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을 갖고 서약서 사인 및 협력병원 현판을 전달하였다. 이번 협력병원 체결식은 고려대학교병원 김영훈 원장, 박종훈 진료부원장, 조경환 가정의학과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실장, 최봉섭 총무팀장과 청주의료원 윤충 의료원장, 이효영 총무팀장, 최문식 기획홍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향후 환자진료를 위한 상호협력 및 의학정보, 경영정보 교류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영훈 고려대학교병원장은 “다른 지역의료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청주의료원은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좋은 실적을 보여왔다”며 “충북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과의 협력으로 양 의료기관의 시너지는 물론, 고대병원의 의료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제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MPO 제8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관객 7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각장애를 가진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단장(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 등 프로 음악가들이 함께 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MPO와 한미약품이 작년 1회 공연을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 희망기금 후원을 통해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단'이 특별공연으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에델바이스'를 오프닝 공연으로 합창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빛의소리희망기금 후원을 받아 출범한 장�
남성으로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담낭용종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대목동병원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008년 건강검진을 시행한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5,685명을 대상으로 담낭용종과 연관된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 HBsAg 양성(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대사증후군이 있을 때 담낭용종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의 신뢰구간은 95%로 대상자중 담낭용종군은 485명이었다. 심경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합병증 및 사망률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담낭용종과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대사증후군과 담낭용종의 연관성이 밝혀진 만큼 향후 담낭용종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014 세계콩팥의 날 기념 건강공개강좌 및 제품 시식회'를 3월 13일(목) 오후 3시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건강강좌에서는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가 '나이와 콩팥', 신장내과 오혜란 간호사가 '만성 콩팥병의 예방', 영양팀 이윤주 영양사가 ‘콩팥병 환자의 영양’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와 함께 만성 콩팥병 환자 및 참가자들을 위한 제품 시식회가 진행된다. 행사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절차는 없다.한편 세계 신장학회는 매년 3월 둘째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정하고 콩팥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 032) 621-6843 (신장내과 외래 교육실)/032) 621-5051~2 (신장내과 외래)
지난해 3월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적용하고 있는 공동간병인제도가 환자는 물론,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는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종전보다 줄어든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간병인도 인건비 향상으로 만족감이 높아졌다. 또한 혼자서 환자를 돌보는 개인 간병보다 어려운 일을 두 명이 같이 협조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세심한 간병까지도 가능하다.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은 의료진의 만족도 향상과도 이어진다. 병실에 항상 공동간병인이 환자 옆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환자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고, 병실도 깨끗해지고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특히, 1:1간병의 경우 간병인들이 웃돈을 요구하거나 자리를 비우기도 해서 문제가 많았지만, 공동간병실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
동성제약이 거품형 모발염색제 조성물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이미 특허를 획득(특허 제 10-1076914호)한 바 있는 기술이다. 특허를 획득한 조성물은 모발에 도포 후 30분 이상 사라지지 않으며 꼼꼼하게 빗질하며 바를 필요 없이 샴푸하듯 간단히 거품을 조물거리는 것만으로 모발 안쪽의 깊숙한 곳까지 염색되기 때문에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 모발에 염모제를 도포하는 시술시간을 3분 이내로 단축해 도포 시간의 차이로 인한 염색 얼룩의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해당 특허 기술은 일본, 중국, 인도, 태국에도 추가로 특허 출원 되어 심사 중이다.또 지난해에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중국 내 수입판매를 위한 행정심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버블비는 거품 염모제 중에서도 유일하게 4개 특허
검버섯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까?검버섯과 형태가 유사한 광선각화증은 그렇다.요즘 발생빈도가 증가추세에 있는 광선각화증(Actinic Keratosis)은 피부암 전구증으로, 특히 편평세포암과 관련이 깊으며 전문의 상담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대한피부암학회도 이를 이슈화하여 지난 21일 관련 포럼을 개최하였다. 김일환 대한피부암학회 회장(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교수)은 “최근 아웃도어 열풍과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광선각화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이 서양에서는 흔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습진과 검버섯으로 오해하는 등 인지도와 관심이 너무 낮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잠재 병변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군에서는 정기적인 피부과 방문을 통해 규칙적으로 피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
한독은 2월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3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개최했다.‘제43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승재(경기지부), ▲김일룡(광주지부), ▲옥순주(전남지부), ▲이규진(충북지부), ▲황공용(서울지부) 약사 등 총 5명이다. 옥순주 약사는 전라남도와 함께 약사자율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약국자율정화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규진 약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독은 수상자들에게 약연탑(藥硏塔) 트로피와 금메달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