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구 가천의대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관절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내년도 정기총회에서 취임하며 2012년 10월부터 1년 간 관절경학회를 이끌게 된다.길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슬관절 및 스포츠 손상 분야 권위자로 많은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라이브 시연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천연 봉독 성분 임상3상 진행 중 … 12년 5월경 임상완료 예정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천연 봉독(꿀벌의 산란관에서 분비되는 독액)을 이용한 파킨슨 질환 치료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휴온스는 PCT(국제협력조약) 출원을 통한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 특허 취득도 추진한다. 금번에 특허를 취득한 휴온스의 천연물유래 봉독성분 신약은 현재 임상시험계획대로 3상이 진행 중에 있다. 빠르면 2012년 5월경 임상이 완료돼, 상용화가 이뤄질 예정이다.휴온스 관계자는 "봉독성분 파킨슨질환 치료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과제로 선정되어 2년간 5억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동아대학교 의료원 등 국내 종합병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며 "PCT를 통해 해외 특허가 취득되면, 봉독 성분 치료제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휴온스가 개발 중인 신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최고의석학들로 구성된‘식약청 첨단 바이오신약특별자문단(KFDA SpecialAdvisory Board)’을 출범시켰다.이 특별자문단은 국내에서 개발되는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국제적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체카노바(AaronCiechanover)박사를 포함하여미국3명,영국2명,일본1명,이스라엘1명,벨기에1명등세계 최정상급석학13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였다.자문범주는▲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 및규제▲비임상, 임상,허가 단계별주요 이슈 대응▲바이오의약품관련 최신 기술 및 과학적 동향 등이다.자문은회상 또는 서면회의 등을통하여 자문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개최하고,최소 연1회 이상국제포럼 등을 통하여 국가별 최신 동향 등에 대�
시·도병원회장협의회(회장 김윤수)가 4일 최원영 보건복지부차관을 만나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의료인력 문제 등 병원계 현안을 토로했다.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각 시·도병원회장들을 통해 직접 전달하기 위해 김윤수 회장(서울시병원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 날 모임에서 송재만 강원도병원회장이 “지방의 경우 중소병원들은 물론 대학병원들조차 심각한 의료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송재만 회장은 “전공의나 펠로우 등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른 의료인력 역시 키워놓으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 대부분의 지방이 의료인 공동화현상을 겪고 있다”면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전공의 정원을 줄이고, 병상총량제와 같은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이어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 역시 “
보건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가능 유전질환을현재139개에서15개 질환을 추가하는 내용의「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 지정」고시 일부개정안을10월5일 행정예고하였다.채혈부작용에 대한 보상금 상한액을 삭제하는「특정수혈부작용및채혈부작용 보상규정」고시 일부개정안을10월5일(수)행정예고하였다.이번 개정안에 포함된15개 질환은 이미 지정된139개 유전질환과 유사한유전적발병 가능성과 위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과학적·의학적으로 검증된 질환이다.이는관련 전문기관인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자문과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유전자전문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한편,현재「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제25조 제2항)」은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검사를 원칙적으�
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인 중증외상센터를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에 16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중증외상센터는365일24시간교통사고,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환자 등에대해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시설,장비,인력을 갖춘외상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중증외상센터 주요 기능은24시간 응급수술 준비체계 운영과 전용 중환자병상 가동 등중증외상환자에대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외외상치료전문인력양성과우리나라외상환자에 대한데이터생산등이다.우리나라의외상환자예방가능 사망률은2010년35.2%로 미국․일본의10~15%에 비해 높은 편이며 선진국의 경우 외상전문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환자 사망률이 감소한 바 있다.*중증외상센터는 미국203개,독일90개,일본22개,런던4개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이용하여‘계절성 알레르기 비염(J30.2)’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2006년29만3,923명에서2010년52만635명으로 최근5년 동안 연평균15.4%증가하였다.2010년에‘계절성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여성은 전체 진료환자의54.3%,남성은45.7%였다.최근5년 동안 남성은2006년13만2,778명에서2010년23만7,771명으로연평균15.7%증가하였고,여성은2006년16만1,145명에서2010년28만2,864명으로 연평균15.1%늘었다.최근5년 동안 인구10만명당 진료인원은 여성이 연평균14.2%,남성은 연평균14.8%증가하였으며,전체적으로 연평균14.5%가 증가하였다.인구10만명당 진료인원의2010년도 전월대비 증가율은9월이179.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최근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10월이23.7%로 가장 높았다.최근5년 동안‘계절성 알레르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신흥,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네오바이오텍 등 총 3개 치과기자재업체의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27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3개 치과기자재업체는 ′06년 10월12일 부터 ′10년 10월 17일 기간 중 자사 임플란트ㆍ진료용의자 등 치과기자재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병ㆍ의원 및 소속의료인에게 해외여행경비 지원(KOL에 대한 학회참가 명목의 경비지원, 해외한여름 패키지등), 현금 및 물품협찬, 병원공사비 지원, 고가의 외제승용차 경품추첨 등 각종 수단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대형병원 등은 주요 거래처의 영향력 있는 의사(KOL)를 선별하고 해외학회, 해외제품설명회 등의 명목으로 실제로는 판촉을 위한 해외여행경비를 지원했다.(72억9000만원) 전체 일정 중 상당부분을 학회 등의 목적과 관련없
한올바이오파마는 C형간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베터 ‘한페론(HL-143)’의 미국 FDA 임상2상 환자모집이 모두 끝나, 올해에 환자투약을 모두 마칠 것 이라고 27일 밝혔다..한올바이오파마는“해외 임상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내년 1분기에 최종 임상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정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올이 개발한 바이오베터 ‘한페론’은 인터페론 알파 성분의 단백질의약품이다.인터페론 알파는 C형간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오리지널 인터페론 알파 제품들은 1~3일에 1회 주사해야한다.‘한페론’은 1회 주사로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되므로 1주 1회 주사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Biobetter) 제품이다.한올의 ‘한페론’과 같이 오리지널 물질을 개량하여 약효 증대나 부작용을 감소시킨 �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물질명: Fimasartan)’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GH, Goods of Health)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카나브’는 정부의 제조공정 심사 및 공장실사를 통해 보건산업분야에서 유일한 법적 품질인증인 GH인증을 획득하게됨에 품질 및 안전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보령제약은 이번 품질인증 획득으로 제품에 GH 인증마크 사용을 비롯해 정부가 보증하는 품질평가, 투자유치 지원, 인허가 획득지원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카나브’는 지난 3월 발매,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으며 6개월 만에 월 처방액 10억을 돌파하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한편, 보령제약은 오는 2013년 발매를 목표로 ‘카나브 이뇨복합제’ 임상
안국약품(사장 어진)은 국내 5호 천연물신약인 '시네츄라시럽'을 전격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시네츄라시럽은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으로 조성된 천연물 신약으로 진해거담제. 지난 3월 식약청으로부터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았다, 보험약가 등재 고시를 거쳐 10월 1일부터 보험급여된다.2005년 개발에 착수한 안국은 6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했다.기초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경희대병원과 인하대병원 등 국내 6개 종합병원에서 ‘급성상기도감염 및 만성염증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아이비엽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와 동등한 안전성을 확인했다.지난 2008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비임상 및 임상과제로 선정되어, 2010년과 2011년 보건사업진흥원 과제 평가결과 최우수과제�
한국제약협회는 정부의 8.12 강제약가인하 방침과 관련하여 8만 제약산업 종사자의 의지를 담아내는 서명작업을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개하였다.정부의 단기적 성과위주, 강압적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부당성과 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전사적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관련 산업 및 업계에도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9월 19일(월) 현재까지 제약협회가 집계한 서명인은 제약협회 회원사 10만 4,600명을 포함하여 비회원사 및 도매협회 회원사 등 12만 2,800명이 서명하였다.제약협회는 지속적으로 제약업계를 넘어 일반인에게도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은 장기적으로 국민 약값부담 증가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이해시키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여론을 형성해 나가는 한편 사회 각계 지도층 및 정부측에 약가 인하의 부당성과 폐해를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