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D 환자는 대부분 고령으로, 흔히 다른 질환을 동반한다. 동반질환 중 일부는 COPD와 상관이 없지만, 일부 질환은 흡연과 같은 위험인자를 공유하거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된다. COPD 환자가 숨이 차서 활동량이 작아지면 골다공증이 심해지고 우울증이 생기고, 담배를 계속 피우고 있다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COPD와 동반질환의 관련성 유무와 상관없이, COPD 환자를 진료할 때 동반질환을 발견하여 함께 치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COPD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심부전이나 폐암, 피로와 활동력 저하로 나타나는 우울증이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있다. 아래에서 COPD 환자의 흔한 동반질환에 대해 GOLD와 국내 지침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심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COPD 환자의 가장 흔하고 중요한 동반질환이다. 특히 허혈성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 말초혈관질환, 고혈압이 흔하고 중요하다. 모든 COPD 환자에서 개개인의 위험인자에 따라 허혈성심장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COPD 악화 동안에 허혈성심장질환을 가진 경우 심근 손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허혈성심장질환의 치료는 COPD 유무와 상관없이 진료지침에 따라야 한다. CO
68세 남자 환자가 5년 전부터 시작되고 3개월 전부터 심해진 우측 후두부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시각통증등급 7점(0점: 통증 없음, 10점: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극심한 통증)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통증은 우측 후두부 뿐 아니라 목 윗부분까지 통증이 있었고, 바늘로 찌르는 양상이었다. 환자는 우측 후두부 두통과 관련해 수차례 약물치료를 시도하였으나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두통은 목을 좌우로 돌리는 등 목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뻣뻣한 증상도 함께 동반되고 있었다. X선과 CT검사 결과, 환자는 우측 고리중쇠관절에 심한 골관절염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그림 1, 2) 환자의 후두부 두통의 원인을 우측 고리중쇠관절의 골관절염에 의한 통증으로 보고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우측 고리중쇠관절에 대한 척추 후관절 주사를 시행하였다. 시술 후 환자의 통증은 시각통증등급 2점으로 감소하였고, 목을 움직일 때 유발되는 통증도 그 강도와 빈도가 많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흔히 두통의 원인으로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을 떠올리곤 한다. 이는 일차성 두통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 이들 질환이기 때
마비는 중추 및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증상 및 감각증상의 총칭을 말한다. 마비의 운동 증상은 근력 위약으로 인한 보행장애, 상기 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감각 증상은 이상감각, 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마비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6만 명에서 2016년 7만 5천 명으로 늘어났으며, 진료비는 2011년 3,313억 원에서 2016년 6,643억 원으로 연평균 14.9% 증가하였다. 마비 진료환자 중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비중은 2011년 66.4%에서 2013년 70.2%로 증가하였다가 2016년 63.2%로 감소하였다 건보공단 분석에따르면 2016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약 83.8%를 차지하고 있다. 50~70대 이상 연령층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2011년 2만 2천 명에 비해 2016년 3만 4천 명으로 약 2배 가량 급증하였다. 2016년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 796명, 60대 313명, 50대 152명으로 고연령층 비중이 뚜렷하게 높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
호흡기결핵 이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다른 감염성 질환에 비해 장기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거나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주로 공기로 퍼져 나가며, 폐를 통하여 감염이 시작되고 폐를 제외한 우리 몸의 여러 장기(예를 들어 림프절, 흉막, 뇌, 후두, 뼈, 위장관, 복막, 공팥) 등을 침범하여 각 기관의 결핵을 유발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호흡기결핵’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85,260명에서 2016년 67,784명으로 연평균 4.5% 감소하였다. 2016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남성 40,248명, 여성 27,536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인구 10만 명당 158명, 여성은 인구 10만 명당 109명으로 인구수를 고려하여도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70대 이상이 2만 1천 명으로 30.8%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가 1만 2천 명으로 18.0%, 60대는 1만 1천 명, 16.1%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는 노인 70대 이상
I. 서론 COPD 치료의 목표는 증상 완화, 운동능력 향상, 삶의 질 향상과 급성악화 감소, 질병진행 예방 및 사망률 감소에 있다. 원인이 있는 경우 이를 제거하고 규칙적인 병원 방문을 유도하여 위험인자, 병의 진행 정도, 약물 효과 및 부작용, 급성 악화, 동반 질환의 진행 정도를 평가하고 추적 관찰해야 한다. 흡연은 COPD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환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장에서의 분진, 유해 가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언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약제는 환자의 증상 완화, 운동능력, 삶의 질향상과 급성악화의 감소에 도움을 주지만 FEV1의 연간 감소율 저하와 사망률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1-3. II. 약물 치료 1. 기관지확장제 기관지확장제는 COPD 치료의 중심이며, 효과 및 부작용 등을 고려할 때, 흡입약제를 우선 사용한다. 급성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흡입 속효성기관지확장제를 권고하며 지속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흡입지속성기관지확장제를 권고한다. 흡입지속성항콜린제 약제와 흡입지속성 베타-2작용제 사이에 폐기능과 삶의 질개선에 있어서 약제간에 우열은 없으나, 흡입지속성항콜린제의 사용이 흡입지속성 베타-2작용제보다 급성악
건선 건선은 피부, 손톱, 관절을 침범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이다. 소수의 병변뿐만 아니라 전신을 침범하므로 다양한 정도의 중증도를 나타낸다. 가장 흔한 임상형은 보통 건선(판상 건선)이다. 은색 또는 흰색의 각질로 덮여 있으며, 뚜렷한 경계및 융기된 붉은 염증성 병변이 특징적이다. 신체 어느 곳에도 발생하지만 보통 건선은 두피, 팔꿈치, 무릎, 등 하부에 호발한다(이하 ‘건선’은 보통 건선을 의미). 현재까지 건선의 근본 치료는 없으므로 치료 방침은 질병의 관해, 즉 병변의 범위(체표 면적에서 병변이 차지하는 면적)와 심각도(홍반, 각질, 융기된 정도)를 감소시키면서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경도~중등도의 건선 환자는 외용제 치료가 주된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 D3 유도체와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흔히 사용하는 외용제이다. 일반적인 치료는 반복적인 급성기를 조절하고 빠른 증상의 완화를 달성하기 위해 속효성 치료제가 유용하다. 이후에 장기간의 유지 요법을 시행한다. 환자의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중요한 사항이므 로 치료에 대한내약성과 만족도가 중요하다. 칼시포트리올은 합성 비타민 D3 유도체이다. 메타 분석에 의하면 건선의 치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면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수 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2년 79만 505명에서 2016년에는 85만 5,975명으로 8.3%(6만 5,470명)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골다공증(M80-M82)’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이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5만 7천 명에서 2016년 5만 3천 명으로 5.4%(3,074명)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2년 73만 4천 명에서 2016년 80만 2천 명으로 9.3%(68,544명) 증가하였다. (단위 : 명, %) 구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증감 (‘12년 대비) 증감률 (‘12년 대비) 진료인원 790,505 808,921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 6천 명에서 2016년 74만 2천 명으로 대비 0.6% 감소하였다.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명으로 대비4.8%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대비 3.9% 감소하였다. 오십견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 < 연도별 ‘오십견’ 질환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 (단위 : 명)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11년 대비 ’16년 계 746,011 748,487 743,809 733,762 732,611 741,690 -0.6 남성 283,185 288,802 289,469 287,720 291,064 296,867 4.8 여성 462,826 459,685 454,340 446,042 44
남자는 노년층, 여성은 청년층이 많이 앓는 ‘치핵’ 치핵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현상을 치핵(치질)이라고 말한다. 원인은 딱딱한 대변, 지속적으로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는 경우, 복압이 증가된 경우 그리고 골반 바닥이 약해진 경우 등이 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치핵’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치핵’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68만 591명에서 2016년에는 61만 1,353명으로 10.2%(6만 9,238명) 감소하였다.1. 최근 5년 간 ‘치핵’질환 진료인원과 진료비용 꾸준히 감소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치핵’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68만 591명에서 2016년에는 61만 1,353명으로 10.2%(6만 9,238명) 감소하였다. 또한 ‘치핵’ 질환으로 지출한 진료비용 역시 2012년 2,467억 원에
1. 시상면 불균형의 원인 • 동적인 불균형(dynamic imbalance) - 척추의 각 분절의 운동성을 보존한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균형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나 곧 불균형상태로 변하는 경우 ex) 퇴행성 요추 후만증 • 고정형 불균형(fixed imbalance) – 척추 각 분절의 운동성을 소실, 슬관절과 고관절을 신전한 상태에서는 직립위를 항상 유지하기 어려움 ex)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후만 변형 • 의인성(iatrogenic) 후만증 - 수술적인 치료 후 발생된 경우 • 퇴행성 요추 후만증 - 요추부 신전근의 약화로 후방 신전기능이 소실되어 나타남, 동양에서는 가장 흔한 시상면 불균형의 원인(그림 1) 2. 방사선 검사 시상면 균형 - 제 7경추 수선(C7 plumb line; C7PL)과 제 1천추 후상연의 정렬로 정의하며, 경추전만 및 요추전만과 이와 대비되는 흉추후만의 합으로 구성된다. 기립 측면상은 36-inch-long cassette 사진으로 촬영. 촬영 시 환자는 전방을 주시하며 주관절을 굴곡시키고 손은편안한 상태로 주먹을 쥔 상태로 근위지관절이 쇄골 중앙에 위치. 고관절과 슬관절을 최대한 신전시킨 상태에서 촬영하며 상체는 일부러 기립
서론 뇌졸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이미 뇌졸중이 발병하면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그원인을 진단하여 적절한 시기에 근치적 방법으로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외과적 치료법은 고식적 방법으로서 피부를 절개하고 개두술로서 병소를 치료하는 수술과 뇌혈관내치료가 있다. 뇌혈관내치료란머리를 열지 않고 뇌혈관 조영술을 하면서 혈관을 통하여 머리속의 작은 혈관까지 도달하여 뇌졸중의 원인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최근 발전하고 있는 치료 분야이다. 본론 뇌혈관내치료란 하지의 대퇴동맥 혹은 상지의 요골동맥을 천자한 후 혈관을 통하여 시술 도구인 도관과 미세도관을 뇌혈관 병소까지 접근시켜 뇌혈관 혹은 경동맥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뇌혈관 조영술을 통한 원격수술에 가까우며 이를 신경중재치료라고 불리기도 한다(그림 1). 이는 뇌혈관이 좁아져서 혹은 막혀서 초래되는 급성 뇌경색에 대한 혈전제거, 경동맥 협착증의 경우 스텐트를 삽입, 풍선 등을 부풀려 좁아진 혈관이 넓히는치료, 그리고 뇌동맥류파열의 경우 머리를 열지 않고 혈관을 통하여 백금코일을 동맥류내로 넣는 치료 등을 수행한다. 따라서 뇌혈관내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인 질환의 적응증과 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위궤양’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 8천 명에서 2016년 99만 9천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1만 9천 명에서 2016년 4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5.5%, 여성은 2011년 72만 명에서 2016년 53만 2천 명으로 연평균 5.9% 감소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수준 향상으로 위생상태가 호전되어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인구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이 위궤양 환자가 줄어드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를 살펴보면, 50대가 24만 6천 명, 24.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가 20만 7천명, 20.7%, 40대는 18만 8천 명,18.8%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