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자신이 사용하거나 구매하는 의료기기가 식약청에서 정식으로 허가된 제품인지 여부, 실제 사용목적, 제품 사진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제품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 편의성과 손쉬운 활용을 위해 스마트폰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하고 제공되는 콘텐츠도 대폭 보강하는 등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을 대규모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품정보방(http://kfda.go.kr/med-info)’은 의료기기 허가여부, 제품 및 취급업체 정보 등 소비자가 의료기기분야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2010년 4월부터 운영되었다. 우선 이번 스마트폰용 홈페이지 개설로 ‘의료기기 제품정보방’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와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음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 쉽게 �
2011년 생동성시험 승인 292건으로 전년 388건 대비 25% 감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 건수가 292건으로 전년의 388건에 비해 25% 정도가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재심사나 특허가 만료되는 의약품 중 대형 품목이 적어 제네릭의약품 개발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식약청에따르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건수는 2009년에 386건 2010년 388건이었다.이는 국내 의약품 시장 비중이 큰 고혈압치료제 등의 대형 품목의 재심사가 만료됨으로써 생동성시험 승인건수가 많았다.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효능·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험으로서, 시험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생동성시험 계획서를 제출하여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2011년 생동성시험 승인건수를 의약품 �
올해부터는 위해성이 낮은 1·2등급 의료기기에 대하여 민간인증제도가 도입되고 해외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현지실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이 새롭게 만들어 지고 ‘의료기기 전자표시기재(e-labeling)’ 제도 도입 방안도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2년도 의료기기분야 3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적극적 안전관리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해기반 안전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를 위하여,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를 식약청장 지정 기관이 인증하는 ‘1·2등급 의료기기 민간인증제도’ 도입을 추진되고, 수입의료기기 외국제조원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이로써 첨단․융복합 의료기기 및
성생활하는 노인들의 성병감염 빈도 36.9% 보건복지부가 노인의 성실태를 파악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2/3이상이 여전히 성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의 성 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지원하는 상담․교육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 조사결과 성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들의 성병감염 빈도는 36.9%로 높았다, 감염된 성병의 종류는 ‘임질’이 50.0%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요도염(질염)’ 17.2%, ‘사면발이’ 5.7%, ‘매독’ 1.6% 등의 순이었으며, 성병의 종류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15.6%나 되었다. 성매매 시 콘돔의 사용여부에 대해서는 ‘사용하지 않는다’가 44.7%로, ‘가끔 사용한다’ 27.9%, ‘항상 사용한다’ 27.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성생활을 하고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1.12.31. 중국 당국의 “조류인플루엔자 A(H5N1)인체 감염증(이하 AI)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발표에 따라, 중국 등 AI 발생지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에게 AI 인체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번에 AI 인체감염으로 사망한 환자는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에 거주하는 39세 남자로, 2011.12.21. 증상이 발현, 12.31. 중증 폐렴 증세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중국에서는 2010.8.6. AI 발생 보고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2.1.2. 국립검역소에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하여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발열감시, 홍보 등의 검역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의심환자 등에 대하여는 신속한 진단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국은 폴리오, 콜레라, 페스트 발생으로 이미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되어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
오는 3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시간·장소에 제약 없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년 의약품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민이 직접 ‘온라인 의약도서관’에 접속하여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약품 정보에 대한 일반국민의 접근성 강화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추진 방향은 ▲국가약물감시스템 구축 ▲허가·심사 체계의 글로벌화 ▲위해중심 품질관리 시스템 강화 등이다. 식약청은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추진을 위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검토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올해 신설하고 의약품 안전성 이슈를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한국의약품안전
공정거래위원회는 명문제약(주)의 부당고객유인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함께 1억 5,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공정위발표에따르면 명문제약은 2008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83개 의약품 판매를 위해 1,331개 병·의원에 현금·기프트카드 등 36억 3,2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이 발표에 의하면 의약품 처방·판매의 대가로 1,331개 병의원에 36억 3,2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기프트 카드 등을 지급했다. 우량고객인 23개 병원으로부터 6개월에서 3년의 계약기간 동안 처방을 약속받고 사전에 현금 제공 또는 의료기 리스비용을 대납했다. 나머지 1,308개 병원에 대해서는 의약품 매출액의 10%를 현금 및 기프트카드를 제공했다.공정위는 매출액의 최고 40%에 이르는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은 제약업계가 의약품의 가격·품질이 아닌 리베이트 액수로 경쟁하는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위기임신, 사회적 노출기피 등으로 산전관리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산모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맘편한카드‘를 2012년1월2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만18세이하로 미혼모자시설에 입소한 산모에 대해 지원 하였으나, 금년1월부터 모든 산모로 확대해서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산모가 임신출산 진료를 편리하게 받도록 돕기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맘편한카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맘편한카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맘편한카드’를 받은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의료비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1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가 받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비용지원이 대폭 상향되어 예방접종비의 본인부담금이 1만5천원에서 5천원으로 낮아진다. 의료기관 1회 접종에 평균 2만2천원씩 하는 예방접종비 중 1만7천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해, 백신종류에 상관없이 1회 접종에 5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것이다. 정부는 2009년부터 의료기관 예방접종비중 백신비 7천원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필수예방접종비가 지원되는 의료기관이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보건소는 무료접종) 전국 7천여 곳의 병의원으로 점차 확대되어 왔다. 한편 올해부터,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백신 2종�
복지부2009년 국가암등록 통계 발표 우리나라사람이 위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9.1%, 여성은 4.8%인 반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7.0%, 여성은 5.0%이었다.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5년 생존율이 62.0%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2011년 국가암등록 사업을 통하여 산출한 2009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 암등록 통계를 발표하였다. 이 국가 암등록 통계에따르면 2009년 1년 동안 새롭게 암으로 진단받은 암발생자는 192,561명으로 남자 99,224명, 여 93,337명이었다.이는 2008년 180,465명에 비해 6.7%, 1999년 101,032명에 비해 90.6% 증가한것이다. 암종별로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여성에서 처음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표연동 관리대상기관을 확정하고 28일 첫 안내문을 요양기관에 통보했다. 지표연동관리제는 국민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하여 의료의 질 향상이 필요하거나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분야에 대하여 관리지표 정보를 요양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는 경우 현지조사, 평가와 연계하여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 지표연동 관리대상이 되는 항목은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크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질 향상의 필요성이 있는 항목, 유사그룹 요양기관간 변이가 큰 항목으로, 이번에 통보되는 항목은 내원일수,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외래처방약품비 등 5개 항목이다 대상기관은 병원급 이상은 요양기관 종별, 의원급은 표시과목별로 동일 평가군을 분류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신약과 신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심사인력을 증원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내용의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충원되는 심사인력은 바이오의약품분야는 9명, 의료기기 분야는 9명 등 총 18명이다.이들 심사인력은 의학·약학·생물학·의용공학 등의 전공자로서 1월 중에 채용공고를 통하여 임용 될 예정이며, 향후 전문계약직 채용 등을 통하여 허가심사인력을 더욱 보강하게 된다.조직개편은 3개과가 신설되어 기존 ‘1관 5국 49과 1팀’에서 ‘1관 5국 52과 1팀’으로 바뀌게 된다.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과’와 바이오분야 GMP실사 등을 담당할 ‘바이오의약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