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유준하 대표이사(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화학과를졸업하고 1989년 11월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했다. 마케팅 및 영업부서에서 21년 동안 근무했으며, 이후 본사 인사 및 총무부서에서 11년 동안 근무했다. 32년 동안 영업과 본사 주요 부서를두루 거치며 동화약품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평가 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승진한 케이스는 동화약품에서 2008년 조창수 前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동화약품은 이번 내부 승진을 통해 임직원 동기부여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3월 임원 승진 및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30여 년 동화약품에서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의 최대 주주인 ㈜이앤인베스트먼트(E&Investment)와 뉴로보의 의결권 위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결권 위임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보유 중인 뉴로보 지분 약 13%의 의결권과 이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위임받은 지분 약 33%의 의결권으로 파트너사인 뉴로보의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권 확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이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뉴로보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나스닥 상장사로서 자금 조달이 용이한 장점을 토대로 글로벌 R&D 전진기지로 뉴로보를 활용할 계획이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센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 벤처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힌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8년 뉴로보에 천연물의약품 당뇨병성신경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아웃과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의 양도 계약의 대가로 지분 29%를 확보했다. 뉴로보가 2019년 12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현재는 약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5일 개최한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닌라로 라이프 런칭 심포지엄’에는 전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과 닌라로®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윤석 교수의 ‘다른 항암화학요법 대비 익사조밉의 임상적 혜택(Ixazomib clinical benefitcompared with other regimen)’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의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에서 실제 임상 근거에 대한 종합적 리뷰(Comprehensivereview of Real world Evidence in RRMM)’ 강의가 진행됐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근거리 물류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와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사장님!’ 이벤트로 소상공인을 응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라이더!’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로 라이더가 평소 고마웠던 상점주에게 박카스를 건네며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기획됐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바로고 기사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에서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페이지에 상점주를 향한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바로고는 최고의 감동 메시지 50개를 선정해 나눔용 박카스(각200병, 총 10,000병)를 작성자 소속 허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나눔의 현장을 촬영한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증정한다. 동아제약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서로 상생하며 따뜻한 관계를 이어온상점주와 라이더를 응원하기 위한 작은 이벤트”라며, “상생의힘을 믿으며, 앞으로도 라이더님과 상점주님을 응원할 것”이라고말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이화여자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이향숙)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두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Particle, LNP) 플랫폼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의 개발비 전액을 지원하며, 개발 완료 후 지식재산권은 공동 명의로출원한다. 이번 공동 개발로 약물 전달체의 온도 안정성이 개선되면 mRNA 백신의 가장 큰 문제점인냉동보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NA 중 특히 mRNA는작은 온도 변화 등 주변 환경에 매우 취약하고 우리 몸 속에서 수많은 분해효소들에 의해 빠르게 분해된다. 또한분자량이 커 세포막 통과가 매우 어렵다. LNP 플랫폼 기술은 RNA유전자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핵심인 약물 전달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4중 기능성 맞춤설계 유산균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기능성 원료인'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과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부원료인 ‘유산균의대사산물’을 한번에 섭취하도록 설계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서 아연과 판토텐산까지 포함되어 있는 4중 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세계적으로명성 있는 ‘다니스코社’의 유산균 17종과 모유유래 유산균,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부원료 수준의 소량이 아닌, 기능성 효과를 제대로 발휘 수 있는 정도의 주원료로 구성되어 있고 초유분말, 유산균배양건조물, L-프롤린, 자일리톨, 딸기과즙 등 5종의 부원료까지 엄선하여 함유하였다.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에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부족해지기 쉬울 수 있는 비타민B5 판토텐산과 아연이 일일 권장섭취량 100% 수준으로 함유된 것이 특징이며, 휴대가간편하여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더퍼스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1박스에 2개월 분이들어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사장 최호진)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3종(사과, 딸기, 풍선껌)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밝혔다. 새롭게 바뀐 가그린 어린이용은 재활용이 용이한 인몰드라벨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했다. 인몰드 라벨은 제품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라벨 제거가 용이하다. 뜯는 곳 표시를 가시화하여 소비자들이 라벨을 제거하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서 2019년에는 가그린을 담은 용기도 투명하게 바꿨다. 이와 함께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총 9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디자인에 담았다. 향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위기종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동아제약이 2009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전용 구강청결제다. 사과맛, 딸기맛, 풍선껌맛 3가지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충치예방과 입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타르색소와 알코올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소비자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어린이용 가그린에 불소 함유량을 기재했다. 또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튼튼이 마크를획득했다. 동아제약 강주엽 BM은 “가그린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세프디토렌피복실’ 성분의 세파계 항생제인 ‘디토렌세립(세프디토렌피복실)’을 2월에 새롭게 출시했다. ‘디토렌 세립’은 3세대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로 기존 세펨계 항생제에 비해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과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하여 16개 질환 15균종에 대해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다양한 감염질환의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이다. 특히, 다른 항생제들과 비교했을 때,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균(S.pneumoniae,H.influenzae)에 MIC(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최소억제농도) 측정결과 MIC50 ≤0.06, MIC90 1, MIC50 ≤0.016, MIC90 ≤0.016으로 다른 항생제들에 비해 현저히 낮게 측정됨을 확인 할 수 있어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내성 균주에 대해 탁월한 항균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균종별로 유효율을 살펴보면 포도상구균 90%, 폐렴구균 84.2%, 화농성 연쇄상구균 100%, 백일해 100% 등으로 총 제균율이 92%에 달한다. 적응증 중 인후두염 100%, 기관지염 97.1% 편도염 97.9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트리메부틴 복합처방으로 효과가 빠른 소화제 ‘속이쿨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속이쿨정은 트리메부틴 성분이 위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또소장 내에서 직접 작용하는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탄수화물 소화), 리파제(지방 소화) 등의소화효소가 함유해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소화불량 증상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위산 중화와 통증(진경∙진통)을 완화해 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속쓰림, 위산과다, 위통, 위부불쾌감 등에도 효과가 있다. 복용방법은 성인 기준 1회 2정, 1일 3회 식후에 먹으면 된다. 속이쿨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최정웅 BM은 “속이쿨정이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게 해결하는데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체 소화제 시장에서 입지를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년경영 실적(연결 기준)을 발표했다. 대웅제약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은 1조 554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지만 1조원대 매출 수성에는 성공했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원,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 등 비경상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음에도 나보타 매출이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고 ETC와 OTC가 견고한 판매량을지켜냈다. 나보타 매출은작년 445억원에서 올해 504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전년대비 국내매출이 두 배 가까이 성장했고 수출실적 역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한 미국 판매량은 브라질, 태국 등 제3국에서 발생한 매출로 상쇄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작년 7,107억원에 이어 올해 7,0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니티딘 잠정판매 중지 사태로 알비스매출이 완전히 제외됐음에도 크레젯·포시가·릭시아나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새로 판매하기 시작한 콩코르 역시 1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공백을 메웠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도 1,118억원에서 소폭 성장해 올해 1,133억원의
JW생활건강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생활건강은 ‘마이 리즈 다이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 리즈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약처가 효과를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을 비롯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전잎추출물을 주원료로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설계됐다. 주성분 외에도 유산균혼합분말, L-카르니틴, 생선콜라겐 등 15가지 엄선된 부원료를 꼼꼼하게 배합했다. 또한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하루 2포씩 식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마이 리즈 다이어트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대표 박교진·임원빈)와신약 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 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보메드의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향후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보메드는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미국, 독일 등지의 파트너사로부터 도입한 윌슨병 치료제, 류마티스 및 건선치료제, 마취제 등 유망 R&D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는 국내 신약과 제네릭의약품의 미국 임상 및 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 등 다수 의약품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윤웅섭 일동제약대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유망 파이프라인을갖춘 아보메드와 제휴를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아보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