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2021년도 사업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꾀하기 위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각 사의 독립, 책임 경영 아래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동아쏘시오그룹은 밝혔다. 1. 승진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무] 정도경영실장 겸 정책지원팀장 정재훈 [상무] 경영기획실 성장전략팀장 김이환 [상무보] 경영지원실 IR담당 고승현 [연구위원] 연구본부 바이오텍연구소장 박범수 동아ST [전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겸 경영지원실장 이성근 [전무] 의료사업본부장 신유석, CP관리실장 소순종 [상무] 법무실장 겸 법무팀장 김형헌, 개발본부장 겸 개발지원실장 박희범, 의료사업본부 의약사업부장 변배문 생산본부 달성공장장 양호준, 연구본부 신약연구소장 양승민 [상무보] 품질보증실장 서동인, 경영관리본부 유통관리실장 김윤경, 개발본부 임상개발실장 방미영 의료사업본부 의료사업정책실장 겸 마케팅전략팀장 최수원, 생산본부 송도신공장추진팀장 임진순 [연구위원] 연구본부 신약연구소 의약연구2실장 도현미, 연구본부 신약연구소 의약연구3실장 김미경
JW중외제약이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바이오벤처 보로노이와 손을 잡는다. JW중외제약은 2일 보로노이와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STAT3 Protein Degrader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STAT3 타깃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보로노이의 독자적인 단백질 분해 기술인 Protein Degrader(이하 프로탁, 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era)를 적용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로노이는 JW중외제약과 협력을 통해 화합물의 설계, 합성 및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담당하게 되며, JW중외제약은 후보물질의 평가를 비롯해 임상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임상연구(Translational clinical research)를 담당할 계획이다. STAT3는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JW중외제약은 STAT3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현재 상업화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약물 생산연구를 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PYRAMAX, Pyronaridine-Artesunte)가 금년 하반기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등 3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 이번 피라맥스를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추가 등재한 3국 중 특히 기니는 국제질병퇴치기금 지원에 힘입어 등재가 확정되었다. 말라리아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통하여 피라맥스 수출을 확대될것으로 보인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목록등재와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바 있으며, 지난해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UN 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와 장기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피라맥스는 현재,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등 4개국을 포함하여 총 7개국에 국가 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으로 등재되었으며, 아프리카연합 14여 개국의 사적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신풍관계자는 “글로벌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CT(artemisinin combinat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통풍치료제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발단계에 진입했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URC102가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1상)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URC102는 2019년 JW중외제약이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제약 그룹 유한회사의 자회사인 심시어 파마슈티컬(이하 심시어)에 기술수출한 물질이다. 심시어는 올해 8월 중국 NMPA에 URC102(심시어 프로젝트명 SIM1909-13)의 임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심시어는 이번 임상 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상하이 공중 보건 임상 센터(Shanghai Public Health Clinical Center)에서 총 40명의 건강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총 140명의 한국인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RC102의 임상 2a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진행한 임상 2b상은 지난달 피험자 투약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임상 2b상의 결과보고서는 2021년 초에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 이성열 대표는 “이번 중국 임상계획 승인으로 URC102
” 대법원이 특허전략 성공으로 퍼스트 제네릭을 출시한 회사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인하를 책임질 이유가 없다고 최종 판결했다. 대법원 민사3부는 26일 명인제약이 한국릴리를 상대로 제기한 약가인하 손해배상 소송에서 명인제약 손을 들어주었다.또한 당일 동시에 진행된 대법원 민사2부는 한국릴리가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약가인하 손해배상 소송에서 릴리(원고)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10년여의 시간이 흐른 이 복잡한 소송은 2008년 릴리의 조현병치료제 ‘자이프렉사’의 특허가 무효라는 심판이 청구되면서 시작된다. 당시 한미약품은 자이프렉사의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해 2심에서 승소한 뒤, 자이프렉사 제네릭인 ‘올란자’를 2011년 출시했다. 이 심판결과를 확인한 명인제약도 이후 ‘뉴로자핀’이란 제네릭을 출시했다. 그러나 대법원이 2심 판결을 뒤집었고, 릴리는 이를 근거로 양사(한미약품과 명인제약)에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제네릭을 판매해서 얻은 수익을 손해 배상하라는 취지였다. 그러나 릴리는 한 발 더 나아가, 제네릭 출시로 자이프렉사의 약가가 인하되었으니, 이에 대한 손해도 배상하라는 소송을 한미약품과 명인제약에 각각 제기한다. 국내 최초의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인하분
동아제약(대표이사사장 최호진)은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검가드 오리지널’을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등의 예방을위해 사용할 수 있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받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은염 및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6주간 사용 시 잇몸 염증의 정도가 50.9%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성분은 강력한 항염 효과로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판테놀이다. 이 제품의사용은 적당량(약 10~15ml)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면 된다. 마사지 하듯 잇몸에 칫솔질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은 검가드 오리지널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참여방법은 디몰에서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동아제약은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잇몸관리장려금 100만원(1명), 검가드 오리지널 1년치 24개(50명)를 증정한다. 선착순으로500명의 구매자에게 검가드 무료쿠폰도 증정한다.동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10일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Medicine Co.,Ltd, 회장 저우윤슈)과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항서제약이 중국에서 개발 중인 SHR-1701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항서제약은동아에스티로부터 계약금과 마일스톤, 상업화 후 판매 로열티 등을 받고,완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SHR-1701은 PD-L1과TGF-βRII 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로, 다양한 암종에 항암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전 상 암세포의면역회피 및 전이를 억제하며, 특히 종양 미세환경에서 암세포의 섬유화(fibrosis)를억제해 면역세포와 치료제로부터 암세포를 보호하는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TGF-β는 PD-(L)1 억제기전 면역항암제들의단점인 낮은 반응률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국내외에서 PD-(L)1과TGF-β를 동시에 억제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SHR-1701은 PD-L1 억제제또는 T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4가지를 한 알에 담아낸 4제 복합신약을 허가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10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 탄,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주성분으로 하는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출시예정인 아모잘탄엑스큐는 국내 항고혈압제 점유율 1위 한미약품의 대표 항고혈압제 브랜드인 ‘아 모잘탄패밀리’의 ‘아모잘탄’과, 연매출 1000억원에 육박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을 합친 세계 최초의 4 제복합신약이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3개제품군으로 구성된 아모잘탄패밀리에 이번 아 모잘탄엑스큐를 더해 4개 제품 18가지 용량의 라인업을 완성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모든 옵션을 갖 추게 됐다. 특히 아모잘탄엑스큐는 고강도 혈압 및 지질 관리가 필요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 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해, 한미약품이 고혈압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잘탄엑스큐는 각 성분 간 물리화학적 반응을최소화해 안정성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해독제 ‘타치온 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타치온 정은 글루타티온이 주성분이며 약물중독, 자가중독을 치료해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자가중독이란 자기 몸 안에서 만들어진 유독성 대사산물로 인한 중독을 말하며, 요독증, 당뇨성 혼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글루타티온은 체내 약물 또는 외부물질(xenobiotics, 제노바이오틱스)과 결합하여 배출함으로써 생체 이 물질을 해독한다. 타치온 1정 당 글루타치온 함량은 50mg이다. 1일 1~3회, 1회 1~2정 복용하면 된다. 타치온정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최성원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현대인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 속 수 많은 ‘독’에 노출되어 있다”며, “타치온 정의 해독 효과가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 양주성 박사를 영입하는 한편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양주성 박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앞서 바이오니아, 플럼라인생명과학, 케어사이드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DNA plasmid 기반 항암면역치료제의 원천기술 개발과 RNAi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siRNA 치료제 개발, 암 조기 진단 핵산 마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난치 암 RNAi 치료제 개발 및 타겟 발굴 등을 이끌었다. 특히 DNA 백신에 대한 원천 특허를 보유한 발명자로, 뎅기 바이러스 게놈 유전자서열의 특이적 siRNA에 대한 치료제 물질특허 등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은 mRNA를 환자 세포에 직접 투여해 특정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단백질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감염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주관하는 ‘2020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UN SDGBI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하는 국내외 기업들에 대해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의 12개항목, 48개 지표 측면에서 평가하는 경영 분석 지수이다. 특히,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의 지속가능경영 측정도구(Sustainable Business Tools and Methodologie)로 지정되는 등 지속가능 경영및 ESG(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공신력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세계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수 및 국내 지수를 분석, 글로벌기업 300여 곳과 국내 기업 150여 곳이 SDGBI 그룹으로 선정됐다. 올해 발표에서일동제약은 총 6개 기업(CJ대한통운, 대한항공, SK, 일동제약,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홈쇼핑)이 선정된 ‘SDGBI국내지수 1위 그룹’에 포함되었으며, 국내 제약기업
JW메디칼이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미국 홀로직(Hologic)사의 조직 절제연 검사 전용 엑스레이 ‘트라이덴트 HD(Trident H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라이덴트 HD’는 유방암 수술 중 절제한 조직의 절제연(조직 절제범위 혹은 조직 절제마진)을 수술실 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X선 촬영장치다. 맘모그래피(X선 유방촬영장비)가 설치돼있는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 장소에서 절제연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른 추가 조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마취‧개복시간 최소화에 따른 환자의 예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70미크론(micron : 1/100만 미터)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디텍터를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며,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병원 전산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환자 정보와 결과지를 쉽게 전송할 수 있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최근 유방암 치료가 최소절제를 통해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