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 조직들이 덩어리를 이루어 종괴를 형성한 것으로 이런 덩어리들이 왜 만들어지는지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 가족력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 인자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자궁근종’의 원인 및 증상에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의 설명이다. 정재은 교수에따르면 자궁근종은 자궁에서의 그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판이하게 다르다.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어 크기가 상당히 커진 후에야 발견되나, 생리 때 탈락막과 연관 있는 점막하 자궁근종의 경우에는 1cm 정도의 작은 크기로도 과다 생리를 유발할 수 있다. 생리불순과 생리통이 있을 때 자궁근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나, 생리불순의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 6곳을 최종선정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모한 바있다. 2010년도부터 시행해온 선도업체 선정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이다.공모기간동안 신청서를 제출한 유치업체들의 기초인프라, 해당언어권 전문성, 경영 능력, 유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러시아어권에서 닥스메디컬코리아(주), (주)코비즈, 중국어권에서 (주)코앤씨, 아랍어권에서 (주)휴케어가 선정되었다.기타언어권에서는 베트남어 (주)고려의료관광개발, 몽골어 (주)에스제이유비크 등 총 6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금년도에는 처음으로 아랍어, 베트남�
서울행정법원 제4행정부는 11월 30일 산부인과의사 8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태동검사(태아비자극검사, Non-stress Test) 과다본인부담금 환불통보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였다. 이는 원고 병원이 환자에게 징수한 과다본인부담금이 부적법하다는 판단이다. 심사평가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 등에 근거하여 환자가 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비급여 진료비용이 적정한지 여부에 대한 진료비확인 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2009년 3월 15일 산전진찰시 태아비자극검사(NST)가 급여 항목으로 고시되기 이전, 산부인과 병․의원을 운영하는 원고들이 산모의 산전진찰시 태아안녕을 검사하기 위해 태동검사를 시행하고 그 비용을 비급여로 받아 오던 중, 산모들이 검사비용에 대한 요양급여 대상 여부의 확인을 심사평가원에 신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미국 마리오바데스쿠 스킨케어사(Mario Badescu Skin care, Inc)가 제조한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Mario Badescu Healing Cream)’에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인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어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 결과 해당제품에서 히드로코르티손(632. ㎍/g)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366.9㎍/g)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되었다.- 스테로이드성분을 장기간 피부에 사용할 경우 피부를 위축시키고,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서울식약청은 스테로이드가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 이미 판매 중지 조치를 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하였다.
화상 진료환자 10명 중 2명은 9세 이하 어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화상’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36만 6천명에서 2011년 47만 3천명으로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5.2% 증가하였다. 남성은 2006년 16만명에서 2011년 19만 2천명으로 연평균 3.7%가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20만 6천명에서 2011년 28만 1천명으로 연평균 6.4%가 증가하였다.화상은 주로 열에 의해 피부와 피부 부속기(손톱,털)에 생긴 손상을 의미한다. 연도별 ‘화상’ 질환 진료인원 현황 (단위 : 명, %)구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연평균 증가율전체366,321 389,753 421,982 454,020 488,096 472,865 5.2 남성160,493 166,300 177,531 186,404 197,691 192,201 3.7 여성205,828 223,453 244,451 267,616 290,405 280,664 6.4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텔미사르탄 단일제(경구)허가(신고)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변경되었다.식약청은 의약품 텔미사르탄 단일제(경구)에 대하여 약사법 제76조제1항 단서규정, 같은법 시행규칙 제88조제1항 단서규정 및 「의약품의품목허가․신고․심사규정(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53조의 규정에 따라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 등을 근거로 허가(신고)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지시 하였다. 이에따르면 사용상 주의사항중에서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중 생식능: 이 약이 사람의 생식능에 미치는 영향은 연구되지 않았다. 암컷 및 수컷 랫트를 이용한 비임상시험에서 수태능에 대한 이 약의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조항이 신설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피부체형관리 서비스에 대해 거짓․과장 광고한 약손명가 등 13개 피부체형관리사업자에게 시정명령(법위반 사실 공표명령 포함)과 함께, 총 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이들업체의 주요 법 위반행위 내용을 보면 피부체형관리를 통해 얼굴이나 다리 등 체형개선 효과가 보장되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부체형관리 후에도 요요현상 없이 효과가 지속되는 것처럼 광고를하였다.이외 피부체형관리를 통해 의료행위와 같은 치료효과가 수반되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자신이 다른 피부관리실보다 우수한 것처럼 광고르르하엿거나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판매하는 화장품에 의학적 효능 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행위다.공정위는 인체는 일시적인 변화가 있더라도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항
내년부터는 본인부담이 면제되는 의료급여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다제내성결핵등 37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44개로 확대된다. 또 수급자가 자발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경우, 건강생활유지비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 대상 추가, 의료급여의 보장성 확대, 건강관리 인센티브 지원 등을 포함한 「의료급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선방안은 금년 1월부터 학계 전문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한 의료급여 개선 T/F에서 논의된 의견과,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마련하였다. 의료급여 2종인 수급자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가
사보험금을 타려는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장기 입원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이 이러한 수진자를 그대로 방치하여 ‘필요하지 않은 치료’를 한 것으로 판단되는 행위는 소극적인 의미의 허위의 진단에 다름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지난달 개최된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에서 “수진자 A씨에게 보험사기가 성립한 경우에 불필요한 입원진료를 유도한 요양기관도 수진자 A씨와 연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부당이득금 납부 책임을 져야한다”라는 취지에서 B병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하였다고 6일 밝혔다. 수진자 A씨는 ‘치루’ 등의 상병으로 B병원에서 2005년 10월 20일부터 2006년 1월 16일까지 89일간 입원진료를 받았으나, 2008년 2월 19일 ‘보험사기’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 수진자 A씨는 당뇨검사를 하겠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최근 자녀의 성장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악용하여 거짓․과장 광고 등을 통해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키 성장제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였다. 공정위에따르면 상당수 키 성장제는 포장 용기 등에 유명 제약회사 상호가 크게 표시되어 있어 유명 제약회사 제품인 것처럼 보이나 실제 개발 및 제조는 별도 중소업체에서 하고 있다.제약회사는 단순히 수수료만 받고 이름만 빌려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제품포장용기 등을 통해 제조원 등을 정확히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공정위는 상당수 키 성장제가 객관적인 효과검증 없이 유명인 등을 내세워 광고하면서 공급가 대비 최고 50배에 달하는 고가로 판매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피해사례를 보면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멀미에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멀미약,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를 발간․배포했다. 멀미는 눈으로 보이는 주위환경의 움직임과 몸 속 평형 감각기관이 느끼는 움직임의 차이에 의하여 발생되는 증상으로 메스꺼움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나게 된다.멀미약은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 ▲ 염산메클리진, 디멘히드리네이트, 스코폴라민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알약, 마시는 약, 씹어먹는 츄어블정, 껌제, 가루약 등이 있다. 식약청이 발간한 ‘멀미약,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에따르면 멀미약의 종류별 사용법과 사용상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알약 및 마시는 약의 경우,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승차하기 30분 내지 1시간 전에 �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 오남용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제조부터 유통, 사용까지 단계별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제조․유통․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하여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의약품 유통 선진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확산사업을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RFID는 제조단계에서 바코드 대신 의약품에 저가의 반도체 칩을 부착하여 칩에 내장된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고 간편하게 읽어내는 기술이다제약사 및 의약품도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