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가 아테필의 새 이름, 벨라필(Bellafill)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3년 미국 FDA 승인 PMMA 필러로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던 아테필은 2014년~15년에 걸쳐 여드름 흉터 치료 적응증을 미국 FDA와 국내 MFDS로부터 추가로 승인 받아 성형필러와 흉터필러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미국에서 흉터필러로 인정받은 아테필은 시술 대상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의 직관성을 더하기 위해 Bella(아름다운)의 뜻을 지닌 ‘Bellafil’로 브랜드명을 변경하였다. 런칭 행사에서는 벨라필(Bellafill)의 국내 첫 시작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미국 수네바메디컬사의 CEO와 미국 키닥터인 성형외과전문의 Dr. Ben Tittle이 내한하여 직접 강연에 참여하였다. 국내 연자 발표는 쁘띠퀸의원 곽은영원장, 명동아름다운나라피부과의원 류지호원장, 광주SM미성형외과의원 이상혁원장이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에스트라 마케팅팀 관계자는 “벨라필(Bellafill)은 성형필러와 흉터필러로 승인 받은 유일한 필러로 국내에서 뉴브랜딩을 통해 미용 시술시장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이 ‘헬리코박터 (H.pylori) 제균’추가로 적응증을 넓히게 되었다. ‘H.pylori 균’은 인체 내 감염 시 자연치유가힘든 장내 세균으로 WHO는 발암인자로 규정하였으며, 소화불량, 급성위염, 만성활동성위염 및 위.십이지장궤양그리고 위암 등의 질환을 유발하고 또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고 발표되기도 하였다. 국내의 경우는 성인에 약 75%가 감염률을 보이는 ‘H.pylori균’은십이지장궤양에 95%, 위궤양에 80%정도가 발견되며,‘H.pylori 제균’시 궤양 재발률을 5~10%이내로 감소시켜 소화성궤양 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일양약품 “놀텍”은 ‘역류성 식도염’ 적응증 추가로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H.pylori제균’추가와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280억의 매출 목표를 자신하고 있다. “놀텍”은 러시아 및 주변국, 터키 및 주변국, 멕시코, 중동과남미, 아시아지역 등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머징 마켓 중심의 라이센싱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콰도르와 캄보디아에 첫 수출이 시작되는 등 해외매출도 성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25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고시하도록 하는 개정「의료법」을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제증명의 정의 및 상한금액과 제증명수수료의 운영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17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증명 30항목의 정의 및 항목별 대표값(최빈값 및 중앙값)을 고려한 상한금액을 정하고, 사전에 환자‧소비자단체 및 의료인 단체 등의 의견수렴(6.1, 6.22)을 거쳐 동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 고시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동 고시는 「의료법」 제45조제2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2조의2제2항에 따른 진료기록부 사본, 진단서 등 제증명수수료를 징수하는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함 ○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증명
내년 1월 1일부터는 제약회사(또는 의료기기제조사 등)가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경우, 해당 내역을 보고서로 작성‧보관하고 복지부 장관이 요청하는 경우 이를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러한 제도 실행에 필요한 보고서의 항목과 양식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및「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6월 28일 공포할 예정이다. 미국 등에서 시행 중에 있는 선샤인액트(Sunshine-Act)와 유사해 관련 업계에서 한국적 선샤인 액트(K-sunshine Act)로 불리는 이 제도는 제약회사(또는 의료기기제조사 등) 단위로 제공된 경제적 이익을 체계적으로 관리‧보관하게 함으로써, 의약품 및 의료기기 거래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의 자정능력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의약품 및 의료기기 리베이트에 대하여 규제와 처벌 강화를 중심으로 사후적 정책이 추진되었다면, 이제는 이런 노력과 더불어, 적극적 정보관리와 자정노력에 기반한 근본적 체질개선에 초점을 둔 사전적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제약회사(또는 의료기기제조사 등)는 ①견본품 제공 ②학회 참가비 지원 ③제품 설명회 시 식음료 등 제공 ④임상시험‧시판 후 조사비용 지원
SK케미칼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SK케미칼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SK케미칼 홀딩스(가칭)와SK케미칼 사업회사(가칭)로조직을 분할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69년 회사 설립 이후, 48년 만에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SK케미칼이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SK케미칼 홀딩스)로 전환하고, 사업회사는신설회사(SK케미칼 사업회사)로 설립한다. 이에 따라 SK케미칼 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집중하고, SK케미칼 사업회사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제약사업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은 2000년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포트폴리오 개선과 고부가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각 사업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투자와 사업기능을 분리하여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책임경영 확대를 통해주주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각 사업회사들의 성장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 사업회사는 코폴리에스터, 바이오에너지등의 고부가 화학소재와 프리미엄 백신 중심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매년 3만여 명 이상(’16년, 질병관리본부)의 결핵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15년, 통계청)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는 등 결핵으로 인한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12만 명, △어린이집 종사자 14만 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만 8천 명 등 집단시설 종사자 약 38만 명에 대해 잠복결핵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6월 8일 기준으로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대상자 37만 8천 명 중 33.8%(127,619명)에 대해 검진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21.4%(27,256명)가 양성자로 확인되었다. 집단시설별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률은 29.8%(6,926명)로 어린이집 종사자 20.9%(9,116명), 의료기관 종사자18.4%(11,214명) 보다 높은 편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잠복결핵감염 양성률이 높아지는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학교 등 결핵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에서 결핵이 발생하고 전파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16.3.24)」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기이식코호트(KOTRY KOTRY : Korean Organ Transplatation Registry, 연구책임자 안규리) 연구에서 생체 간 공여 이식수술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 미만이라고 보고하였다. 이 연구는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832명의 공여자들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로, 생체 간 공여자 중 이식수술로 인한 사망은 한 건도 없었으며(0%),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요하는 주요 합병증은 1.9%에서 발생하였다. 이는 과거 단일기관에서 보고된 주요 합병증 발생률(3%)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간이식분야의 전문학술지인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영향력지수 IF 3.951)에 게재될 예정이다. 국내 간이식은 연간 1,200~1,500건이 시행되고, 이 중 60%* 정도가 생체 간 공여자에 의한 간이식이며, 우리나라 생체 간이식 성공률은 90% 이상으로 세계적 수준이다. 2016년 국내 간이식 1,471건으로 이 중 생체 간 공여가 963건(65%) (출처 :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KONOS)이었으
올해(2017년)부터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기 위해,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히며, ‘2017년도 지정·평가제도 시행계획’을 공고하였다. 이에 따라 간호학원, 특성화고등학교 등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모든 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평가를 통해 ‘지정’을 받아야 한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은 준비하는 사람은 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이론 740시간+실습 780시간)을 이수한 경우에만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의료법에 따른 교육기관별 지정·평가 제도 적용시점은 다음과 같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기관은 2년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2019년 이전(`17년~18년 말)까지 복지부의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2019년 이전까지 지정을 받지 못할 경우, `19년도에 해당기관에 입학하는 교육생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2017년 신규 설치·운영한 교육기관은 `2017년까지 지정·평가를 받아야 하며, 지정 받지 못할 경우 `2018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유희석)는 오는 2017년6월 22~23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인공지능이 바꿀 보건의료 혁명(AI Driven HealthcareRevolution)이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노연홍)를 개최한다. 22일에는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김강립 실장이 ‘4차산업 혁명과 미래 보건의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며, 23일에는 IBM 왓슨 팀의 왕칭군 종양학 박사의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Healthcare in the Era of Cognitive Computing)’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이예정되어 있다. 인공지능, 정보의학인증, 빅데이터, 간호정보학, 표준화, 공공의료정책, 블록체인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12개 세션으로 구성하였고, 특히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등장할 윤리적 이슈에 대해 예측하고 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학부생들의 논문발표세션과 포스터세션을 별도로 마련하여 의료정보분야의 대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도록하였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는 22일 오후 2시 30분에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간호학과 110호 강의실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하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KorAHF) 연구결과, 급성심부전환자의 경우 병원내 사망률이 4.8%, 퇴원 후 2년 사망률이 27.6%로 대장암 5년 사망률 23.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질환으로 인해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곤란, 발목부종, 피로감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퇴원 후 1년 내 환자 4명 중 1명 재입원, 의료비 부담 등 적극적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 연구진(연구책임자 오병희)은 급성심부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이 4.8%이고, 퇴원 후 6개월, 1년, 2년 사망률이 각각 12.4%, 18.2%, 27.6%로 높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에 발생한 국가 5대 암의 5년 사망률이 대장암 23.7%, 위암 25.6%, 간암 67.2%, 유방암 8.0%, 자궁경부암 20.3%로 조사되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2011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은 급성심부전환자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5,625명의 환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등 5종 감염병을 동시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DTaP-IPV/Hib)이 도입된다. 생후 2, 4, 6개월 영아에의 접종횟수를 기존 6~9회(4가 DTaP-IPV 백신 사용 시 6회, DTaP, IPV 단독 백신 사용 시 9회)에서 3회로 줄여 보호자 방문 횟수를 경감시켜 접종대상자 편의성이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 5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현재 일시적으로 부족하거나 부족이 예상되는 4가 혼합백신 및 IPV 단독백신 수급 불안정이 해소될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5가 혼합백신(DTaP-IVP/Hib)을 6월 19일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처음으로 도입하여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간 국내에서는 4가 혼합백신(DTaP-IPV)이 2011년에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으로 도입되어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후 2, 4, 6개월 기초접종 시 6~9회주사를 받아야 한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 4, 6개월에 4가 DTaP-IPV 백신 접종 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페루 보건부가 지난 7일(현지시각) 「대한민국약전」을 페루 참조약전으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이 페루에서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약전(藥典·Pharmacopeia)이란 약의 원료, 정량법, 순도 시험법 등 의약품 품질 판단 근거가 되는 표준 규정을 정한 약의 법전이다 페루정부가 의약품 품질관리 우수성 등을 인정한 국가의 약전으로 참조약전 등재 시 해당국가 약전에 수재된 의약품, 원료의약품 등의 품질관리 기준 및 시험방법을 별도 추가 자료 없이 인정된다. 이번 참조약전 등재는 페루 보건부의 ‘대통령령’ 개정·공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약전」이 외국 참조약전으로 처음 등재됨으로써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었다. 페루 보건부가 페루 참조약전으로 등재한 국가는 미국, 영국, EU,일본, 독일, 스위스, 벨기에, WHO 등으로 우리나라는 9번째다. 우리나라 제약업체는 이번 페루 보건부의 조치로 페루 국가필수의약품을 수출하는 경우 「대한민국약전」에 따른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자료로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필수의약품은 국민보건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