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100억원대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 '센실라 정'을 출시하고 해당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맥순환장애는 그동안 성인의 50% 정도에서 ‘발과 다리가 자주 붓는다’, ‘아프다’, ‘저리다’, ‘쥐가 자주 난다’, ‘가렵고 차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중년질환으로서 주로 40~5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직장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스키니진을 착용하는 여성, 식생활 습관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등의 이유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에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발매한 ‘센실라 정’은 유럽산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식물성분 정맥순환 개선제로서 정맥 벽의 강도와 탄력을 증가시키는 콜라겐의 합성을 증가시켜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더욱 높였으며 이로 인한 다리의 부기와 무거운 느낌, 통증 등의 증상을 현저히 완화시켰고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센실라 정’은 약국에서 병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120정 단위로 최대 4개월 복용 가능한 분량으로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와 함께 복용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를 오늘(1일) 본격 출시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와 Losartan K, 이뇨제 성분 Chlorthalidone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 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RB/CCB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Chlorthalidone은 기존의 Hydrochlorothia zide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NI CE guideline에서도 이뇨제로 치료시 Chlorthalidone과 같은 이뇨제를 사용할
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이 연구 중인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 신약과제 ‘SP-8356’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7년 바이오핵심기술개발사업(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됐다. 바이오핵심기술개발사업(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은 대학 및 출연연 등이 보유한 잠재 유망 바이오IP를 기업에 이전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IP의 사업화를 통해 바이오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높은 기술력과 향후 사업화(제품화)가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분야의 유망 IP에 대하여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연구 개발중인 ‘SP-8356’은 ‘First-in-Class’ 약물로써 기존 약물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SP-8356’은 심장 관상동맥증, 류마티스 관절염, 스탠트 시술 후 재협착, 염증성 장질환등 다중의 약리작용을 바탕으로 향후 적응증 확대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풍제약은 현재 뇌졸중 환자의 정맥 투여용 혈전용해제(tPA)의 투약 골든타임을 연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SP-8203’의 국내 전기임상 2상 시험의 최종 피험자 투여를 완료하였다. 현
명문제약주식회사( 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는 2017년 8월 16일 자로 간질치료제인 '프릴린캡슐 75mg, 150mg(프레가발린)'을 발매했다. 프릴린캡슐은 프레가발린 75mg, 15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간질치료제료, GABA(Gamma aminobutyric acid) 유사구조를 가짐으로써 중추신경계 내 대뇌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에 관여하여 약효를 발현한다. 처방액 2000억을 웃도는 항전간제 시장에서 처방액 1위인 프레가발린 제제는 기존 간질 치료제와 같이 GABA 유사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약효 이외에 관련 작용이 적어 타 간질 치료제보다 부작용을 적게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여용량과 혈중 최대농도가 비례관계에 있어 환자 개인의 용량조절이 중요한 간질 치료제로서 용량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명문제약(주)은 '프릴린캡슐(프레가발린) 75mg, 150mg‘의 발매로 기존 간질치료제 제품군을 강화하여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하면서, 추후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킨 제품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스틱형 홍삼 제품 ‘6년근 홍삼스틱’을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6년근 홍삼스틱’은 국내산 홍삼농축액(70mg/g 이상), 쌍화농축액, 벌꿀 등이 함유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사포닌과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개봉할 수 있는 ‘Easy-cut’ 방식을 적용해 섭취가 용이하고, 10개 단위 소포장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먼저 2,500여 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홍삼 제품에 대해 고가이고 제한적인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판매 채널을 더욱 다각화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6년근 홍삼스틱’에 앞서 짜먹는 숙취해소제 ‘헛겔’을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주도로 구성된 한국제약산업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18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한 정부 청사에서 해당국 경제부 차관을 만나 한국 의약품 가격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가격 통제에 나서고 있어 이 문제를 짚고, 현지 투자시 혜택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제르바이잔에 방문했다. 10개 기관· 단체 및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부회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으로 구성된 CEO급 대표단과 휴온스, BC월드제약, 태극제약, 아주약품, 대한약품공업, 건강찬, 금청약품 관계자 등 실무단으로 나눠 활동을 전개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2015년 3월 주재국 화폐 마나트화의 평가절하로 야기된 국내 물가인상을 조절하기 위해 내각부의 결정으로 수입의약품 가격을 규제하고 있다. 국가별 의약품 결정 사항을 공시, 해외 국가들을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의약품 수입 가격을 적용하는데, 이들 3개 그룹 중 한국은 3그룹에 포함돼 기준 10개국(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포루트갈, 스페인,
JW중외제약이 국가R&D(연구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인 ‘FR-1345’의 비임상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2018년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FDA IND(임상허가신청) 수준의 비임상시험과 임상 약물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FR-1345’는 지난 5월 C&C신약연구소로부터 도입한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최근 수행한 비임상 효능평가 결과에 따르면 ‘FR-1345’는 급성 가려움 동물 모델 시험과 만성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 시험에서 대조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였으며, 예비 독성 시험을 통해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이번 범부처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은 ‘FR-1345’의
바이오신소재를 활용한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는 생체 활성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 사업에 선정되었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ATC 센터는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로, 환자마다 다른 형상의 골결손 복원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오알파 3D이노베이션센터 임준영 센터장은 “여러 가지 선·후천적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경조직의 기형, 결손을 포함한 기능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골이식이 필수적인데, 현재 손상된 경조직의
제일약품(대표이사/사장 성석제)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백암공장의 ‘세팔로스포린’ 전용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세프포독심’에 대해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2015년 4월부터 유효균종에 의한 특정 감염질환에 사용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포독심’의 유럽약전규격합치 인증서(CEP) 취득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최종승인 통보를 받았다. 이번 EDQM 승인으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제일약품은 2012년 EGMP수준에 부합하는 ‘세팔로스포린’ 전용 제조시설을 신축하여 ‘세팔로스포린’ 원료의약품의 유럽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의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가 지방감소용 의료기기 ‘쿨스컬프팅’과 관련한 뷰티클래스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쿨스컬프팅은 미국 젤틱社가 개발한 냉각(냉동)지방분해술 의료장비이다. 지난 6일, 서울시 신사동 라 까사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 미용 분야의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형외과전문의 김승찬 원장의 강연과 방송인 이윤미 씨의 뷰티토크가이어졌다. 1부 행사에서는국내 1호 쿨스컬프팅 시술 인증 의원인 이을성형외과의원의 김승찬 원장이 쿨스컬프팅(젤틱) 냉각지방분해술(Cryolipolysis)의과학적 근거 및 국내 임상 적용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 원장은“쿨스컬프팅(젤틱)은냉각에너지를 통해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결정화시켜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시술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간편하며, 통증 없이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쿨스컬프팅(젤틱)을 활용한 냉각지방분해술은1999년 하버드 의과대학 및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처음 연구개발되었으며, 대규모 임상 및 다수의 문헌 축적, 미국 FDA, 유럽 CE,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인증을 취득한 검증된장비 및 시술법이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 수는 환자 당 최대 1명으로 제한되며, 부득이하게 진료 보조가 필요한 사람에 대해서만 최대 2명까지 허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입법예고는 올해 12월 3일 시행될「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동안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입법예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학회 및 협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응급실 출입 제한(시행규칙 제18조의3) ㅇ응급실 감염 예방과 신속한 환자 진료를 위해 응급실 출입 가능한 사람을 ①응급실 환자 ②응급의료종사자(이에 준하는 사람 포함) ③응급실 환자의 보호자로서 진료의 보조에 필요한 사람으로 법률에서 제한됨에 따라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의 수는 환자 당 최대 1명으로 제한되며, 부득이하게 진료 보조가 필요한 사람(소아·장애인, 주취자 및 정신질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4일 바이오의약품과 4차산업 부문에 이어 허경화 현 IMS코리아 수석고문을 국제담당 부회장(비상근)으로 임명했다.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허 부회장은 바스프 코리아 부서장, 크놀 파마 코리아 지사장,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파마링크 코리아 사장, IMS헬스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허 부회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통계분석 전문기업인 IMS 헬스에서 한국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근까지 8년간 재직하며, 한국과 아태지역의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 경영인으로 역량을 쌓아왔다. IMS 이전에는 싱가폴에서 파마링크, 크놀파마 코리아,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등을 역임하며 마케팅과 신사업개발 부문을 담당해 왔다. 협회는 허 부회장의 이같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협회는 물론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등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바이오와 4차산업, 국제 부문의 전문가를 잇달아 비상근 부회장 및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향후 이들 전문가 풀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중요 과제로 꼽히는 △글로벌 진출 △바이오의약품 △4차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