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온종합병원과 협력 병원 협약식 체결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과 4월 2일(화) 협력 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환자 의뢰와 진료를 지원하고 세미나와 연수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학술적 교류를 포함해 의료 인력의 교육과 협력, 자문 등을 약속했다.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진료와 교육, 연구분야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 종합병원 정근 원장은 “건국대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건국대병원과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의료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종합병원은 부산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22개 진료과와 심혈관센터, 턱얼굴수술센터 등 20여개의 전문센터가 있다. 지난 2010년에 개원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의 이해와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개발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인 “인플루엔자 백신 RD”를 발간했다.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은 출범 이후, 인플루엔자 연구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인플루엔자 및 인플루엔자 백신 RD 전문가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 인플루엔자 연구개발 관련 연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 교재의 필요성을 느껴 “인플루엔자 백신 RD”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 교재 발간은 인플루엔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재 집필에 참여하여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정리된 책자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인�
서유성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윤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이연배 서울사랑의 열매 회장이 3월 27일(수)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베트남 퀴논시에 백내장수술센터 건립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4월말 개소 예정인 퀴논시 백내장수술센터는 용산구청이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주)아모레퍼시픽이 서울사랑의열매와 함께 수술 장비와 소모품 등을 지원했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필요한 장비선정 및 구입, 향후 의료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았다.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센터 건립을 지도하고 의료진과 함께 백내장 환자 20여명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하며 수술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센터 건립은 지난해 6월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순천향대서울병원 이성진 안과교수 등이 용산구와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
위식도 역류질환이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내로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 중 역류에 의해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형태학적 변화가 일어난 상태를 역류성 식도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위식도 역류질환(K2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약 137만명이 증가(69%)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4.2%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1,217억원에서 2012년 1,828억원으로 5년간 약 611억원이 증가(50.2%)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1.1%로 나타났다.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이 약 42%, 여성은 약 58%로 여성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증가율에서는 남성이 14.1%, 여성이 14.4%로 거의 차이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9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추진 계획」,「건강보험 수가 계약 및 보험료율 조정 추진계획」,「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보고하고,「필수의료서비스 개선 관련 마취초빙료 개선」,「결핵진단검사 등 보험급여 적용」에 대해 의결하였다고 밝혔다.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추진복지부는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를 설치하여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올해 10월 초음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이와 관련된 세부 추진계획은 6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또한 4대 중증질환 이외
전공의협의회가 오늘 오후 7시에 예정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선포식’에 불참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온 것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오늘 예정된 선포식은 모니터링 평가단을 통해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대승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강제, 규제, 감시’라는 개념을 포함하는 것은 기본 정신에서 위배된다는 것이 병원협회의 입장이다.병원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수련 개선방안에 일부 조항에서 이견이 있어 앞으로 모니터링 평가단에서 논의해 결정할 부분이 많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전공의협의회측이 ‘강제화’의 의미를 법제화가 아니라 미이행 시 실질적 불이익�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과 경찰병원(원장 김영중)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박승하 병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실장, 최봉섭 총무팀장, 변동을 원무팀장은 지난 3월 27일 본부회의실에서 경찰병원 김영중 원장, 이경인 진료1부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함께 협약식을 갖고, 환자진료를 위한 상호협력 및 의학정보 교류, 경영정보 교류 등의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한편, 고려대학교병원은 현재 전국 1000여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진료협력 및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3월 26일 오후 5시 행정동 지하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자들이 연구 초기부터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연구결과로 고부가가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이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려대의료원 연구지원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송진원 고려대학교 연구교학처장의 축사와 이재복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에 있어 기술사업부 활용법(정민혜 변리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부) ▲논문-특허 연계 전략(김기정 변리사, 특허법인 다나)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송진원 고려대학교 연구교학처장은 세미나에 앞서 "고려대의료원이 글로벌 수�
순천향대학교병원 비뇨기과(송윤섭, 윤종현, 양원재, 두승환, 김재헌)에서 중앙대학교 의학연구소(이홍준, 김승업)와 함께 연구한 논문이 2013년 3월 14일에서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3년도 유럽비뇨기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3등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송윤섭 교수팀의 논문은 『음경해면체신경 손상 흰쥐에서 나노망사 표면 위에서 배양된 인간중간엽줄기세포의 이식을 이용한 발기부전의 교정』(Repair of erectile dysfunction using transplantation of human mesenchymal stem cells cultivated on the surface of nanofibrous meshes in rats with cavernous nerve injury)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인 음경해면체 신경의 손상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흰쥐에서 음경발기에 관여하는 해면체신경을 손상시키고, 나노망사표면 위에서 배양한 인간중간엽줄기세포를 손상된 신경부위�
고대구로병원 약제팀 조안나 약사가 미국약사협회(APhA, 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전문약사 자격시험(BPS, The 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에 최종합격하였다.美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은 미국약사협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조안나 약사는 고대구로병원 약사 사상 처음으로 이 시험에 합격했으며, 약물요법(Pharmacotherapy) 분야에서 전문약사로 인정받아 국제적 임상약학 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조 약사는 “약사로서 자기발전을 위해 언젠가는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시험 이었다”며 “시험 준비 과정에서 나에게 부족했던 점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향후 전문성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약정보를 제공하고 약제팀 업무 향상에도 �
백광세(白光世) 전 연세대 의과대학 제23대 학장이 26일(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만71세).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연세대 의과대학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3월 28일(목) 7시, 장지는 하늘문 공원묘지(벽재동 523-24)이다.고 백광세 전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1942년 2월 20일 태어나 196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1973년 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35년간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다 2007년 2월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2007년 3월부터 4년간 CHA 의과학대학교 생리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했다.1996년 8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제23대 학장을 역임한 고인은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기초의학협의회 회장,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항공우주의학회 부회장, �
지난해 12월에 미국 보스턴 소재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와 첫 번째 화상회의를 가졌던 서울대학교암병원 위암센터는 22일 오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 1강의실에서 두 번째 화상회의를 통해 위암 치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화상회의는 지난해 3월 서울대학교암병원과 MGH가 암 교육, 연구, 진료 부문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후, MGH의 제안에 따라 마련되었다.1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2개의 위암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는 6명의 형제자매 중 4명이 위암으로 진단된 위암 가족력이 있는 정상인에서의 검사 및 추적 관찰, 림프절 전이가 심한 위암 환자의 수술 후 소견 및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양한광 서울대학교암병원 위암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양국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