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다가오는 4월 7일 오후 5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굿피플 의사회 창단식'을 갖는다.창립 이후 지난 14년동안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펼쳐 온 굿피플은 이전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활동을 실시하며 전 세계의 질병과 아픔을 줄이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 의료인들로 구성된 '굿피플 의사회'를 창단하고, 열악한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의료복지 증진을 도모함과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의료복지실천의 기반을 마련하여 복지사회구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굿피플은 지난 1월부터 굿피플 의사회 소개서 및 가입신청서를 발간하여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관련 단체에
아주대병원 정형외과교실 한경진 교수팀이 인체에서 완전히 흡수되는 생분해성 고분자 금속 나사못을 이용하여 손이 부러진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고정하는 임상 연구를 시작한다.이번 임상 연구는 몸 안에서 나사못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해야 하는 수부골절환자가 대상이며, 현재 내고정에 상용되는 금속 고정재의 단점인 수술 후 합병증, 나사못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의 불가피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생체 내 분해성 나사못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이다.현재 국내에서 수부골절환자의 내고정에 사용하는 나사못은 스테인레스나 티타늄과 같은 금속이다. 이 나사못은 골절이 완전히 치유된 후에도 인체에 남아 있기 때문에 불편감, 감염 우려,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 주변 힘줄이나 근육과 유착 등 합병증을 초래하고 또 이를 제거하기 �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정책 활성화를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아이비홀에서 '제약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금융 활성화'를 주제로 제9회 보건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과 제약산업 5개년 육성계획 등에 따라 제약사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제약수출 지원방안(수출입은행 정창환 팀장) △수출금융·보험지원 방안(무역보험공사 김춘수 팀장) △한미약품의 중국(북경 한미) 진출 사례(한미약품 이진석 팀장) △젬백스카엘의 해외 MA사례(젬백스카엘 김상재 대표이사) 등의 주제 발표 및 △복지부「글로벌 제약산업육성 펀드」사업에 대한 소개(진흥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은 3월 21일(목) 오전 09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 대한의원 건물 제1회의실에서 희귀난치병 환우를 지원하는 ‘하나된바보’ 성금전달식을 열었다. 본 성금은 (재)바보의 나눔과 (주)하나은행이 공동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지난 2011년 7월부터 판매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부 금융상품인 ‘바보의 나눔 일반통장 및 체크카드’, ‘바보의 나눔 적금’ 계좌개설을 통해 형성된 기금(가입계좌 좌수당 100원씩 하나은행 기부/ 약 40여만 명)과 더불어 3만5천여 명의 적금 가입자들이 만기 해지시 적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하여 마련되었다. 성금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사연을 전국 상급종합병원 사회사업실로부터 접수받아 전달식이 열린 서울대학교병원 환우 4명 외에도
고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김준석 교수가 21일 오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회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제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 연구, 진료, 완화의료 등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그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했다.김준석 교수는 국내에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던 1993년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를 설립하고 20년간 회장을 역임해오며 호스피스회의 틀을 마련하고 전파해왔으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19일 발표한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180개 분야 7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2004년 종합병원부문이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3 브랜드스타에는 이마트(대형마트), 롯데백화점(백화점), 딤채(김치냉장고)가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88개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병원별로는 삼성서울병원 1위, 세브란스병원 2위, 서울아산병원 3위, 서울대병원 4위, 서울성모병원 5위순으로 나타났다.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지난해 9월 비전 2020,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선포하며 해피노베이션 20*20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토요 진료가산을 인정하겠다는 것과 관련,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모든 의료기관에 공평하게 수가보상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병협은 21일 제17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토요 진료가산에 대한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토요 진료가산 문제는 단순히 의원급 의료기관을 활성화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병원 외래진료 기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향후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나춘균 병원협회 대변인은 “의료와 전기, 수도같은 특수 업종은 주5일 40 시간 근무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을 감안, 토요근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그에 따라 발생하는 초과비용에 대한 보상도 공평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일차의료�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위산과다와 속쓰림 등 위장장애에 효과적이며 위염, 위궤양에 좋은 양배추의 비타민U가 함유된 위장약 “제트-유정”을 출시했다. 비타민U란 오래전부터 위염, 위궤양의 식이요법으로 사용되어온 양배추에 함유된 메틸메티오닌설포늄의 별칭으로 손상된 위점막을 회복시키고 소화성궤양(消化性潰瘍)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효성분이며, 이미 일본에서 위장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제트-유정”은 제산제와 진경제를 함유하여 위장장애의 증상완화를 돕고, 손상된 위점막의 재생을 촉진하여 방어인자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점막수복제가 함께 함유되어 만성적인 위장장애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만성적인 위장장애의 경우, 위점막의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 상처입고 약해져 있는 위벽을 보호해야 하므로 약을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제6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오늘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전문가, 시·도 및 보건소 공무원, 암환자 환우회, 암병원 자원봉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암 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한 유공자(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80명) 92명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1개소(국무총리 기관표창)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질병의 국민적 부담완화를 위해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06~’15)을 진행중에 있으며, 암유병자 수 100만명 시대를 맞아 암환자 및 암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
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강은영)가 19일 오후 고대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강은영 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과 국내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심포지엄은 ▲ 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 현황 소개(강은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장) ▲ 개정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적용(김백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과 교수) ▲ 좋은 연구계획서 작성(홍정화 위원, 서울대학교병원 IRB) ▲ 피험자 동의(이택환 목사, 경희대학교병원 IRB) ▲ 통계분석과 데이터 관리(이준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교수)의 순서로 진행됐다.강은영 센터장은 “고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는 6개의 차별화
유럽 CE 통과, 곧 상용화 될 듯 신장암도 이제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조남훈 교수팀은 초음파 검사 등 의사의 육안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했던 신장암을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혈액검사로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고 곧 상용화 될 것이라 밝혔다.미국암학협회는(AACR)는 최근 공식홈페이지(http://aacrnews.wordpress.com)를 통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Prevention, an official Journal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지에 논문으로 게재된 조남훈 교수팀의 ‘3개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 측정법’이 악성 신장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이상적인 스크리닝법 연구라고 했다. 조남훈 교수는 "신장암, 신장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은 그것이 다른 장기에 퍼지기까지 침묵 상태이므로 암 중에서도 조기진단이 어렵고 치료하기 가장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진국 교수다.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 대표 질환으로, 호흡 중 들어오는 이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발생한다. 눈과 코가 가렵고 재치기가 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