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도의 배정철(裵正哲, 52)대표와 부인 김선미(金善美, 47)씨는 3월 5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환자 지원금 1억 원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전달했다.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일식집 ‘어도’를 운영하는 배정철 대표는 1999년 서울대학교병원 김석화 교수로부터 안면기형 어린이들이 가정형편으로 평생 불구를 안고 사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후 손님 1인당 1-2천 원씩 모은 성금을 1999년부터 15년간 함춘후원회에 전달해왔으며 이번 1억 원 전달을 포함하여 총 11억 1천 5백만원을 전달하여 437명의 환자를 지원했다. 배정철 대표는 지원금 이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불우환자지원금 마련 자선바자회에 참여하여 매번 1천 만원 이상의 초밥을 기증하고 있다. 또한 20년 넘게 일식집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2011년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울증(F32, F33)’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47만6천명에서 2011년 53만5천명으로 늘어났으며, 매해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2011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70대 여성이 4,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 여성 3,217명, 80세 이상 여성 2,990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 여성으로 연평균 8.2%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80세 이상 남성이 6.8%, 70대 여성이 5.2%, 20대 남성이 5.1% 증가하였다.‘우울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1,832억원에서 2011년 2,312억원으로 1.3배 증가하였으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한 2011년 �
연대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의 시작으로 7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 작지만 큰 시작’을 개최한다.‘Let’s make forest with 세브란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국내 의료기과관 최초로 시작하는 대중모금 캠페인으로, 기존의 받는 개념(fund waiting)에서 적극적인 요청을 통한 기금 유치(fund raising)으로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세브란스 사랑나눔 콘서트는 세브란스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시작하는 대중모금 캠페인 - Let's Make Forest의 첫 행사로 2NE1, 세븐, 션,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 하희라 부부, 윤형주 씨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콘서트의 오프닝을 장식할 선우합창단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선우의 아버지가 �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ASAR) 회장인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2013년 2월24일-3월1일 개최된 미국의 복부영상의학 전문의들의 단체인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학술대회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제1회 ASAR 특별강연자 (ASAR lecturer) 로 초청받아 ‘간암의 영상진료에서의 새로운 사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최병인 교수는 앞으로 미국복부영상의학회와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의 지속적인 학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고 매년 강연자 교환과 학술전시 작품 교환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승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 김정훈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김찬교 교수(삼성의료원) 등이 세부 강연자로 참석하여 외국 강연자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다. 학술전시로 채택된 총 115편 중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5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개최하였다.‘클로버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연주하는 콘서트로 KBS교향악단에서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서울대병원은 이번 공연 기획에 대해 “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통해 임직원을 비롯하여 아프고 지친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계층 간의 문화적 교류를 이루어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 한다”라고 밝혔다.KBS교향악단은 ▲5개의 쉬운 춤곡(에거이) ▲트리치 트라치 폴카(슈트라우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삽입곡 메들리 ▲보칼리제 작품 34, 제 14번(라흐마니노프) ▲봄의 소리(슈트라우스) ▲홀베르
고대의대(학장 한희철)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흉부외과)와 근거중심의학연구소(소장 안형식, 예방의학교실)가 4일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로부터 2012 학년도 ‘우수연구소’ 및 ‘특별연구소’에 각각 선정됐다. 우수연구소로 선정된 한국인공장기센터는 2004년 10월 세계 최소형 인공심장을 개발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의 인공심장 및 인공장기 연구기술을 확보하고 하여 생명장기를 치료하거나 대체 할 수 있는 의학적 접근법 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공장기센터는 보건복지부 휴먼텍 21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2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인공장기 연구개발 기관으로, 기계식 인공심장 개발 및 산업화, 줄기세포 및 지지체를 이용한 조직공학과 나노바이올로지 등 NT, BT, IT 등이 결합하는 다양한 시도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의 장기인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가 5일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SK텔레콤과 ‘병원 에너지 효율화 Cloud BEMS사업’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은 현재 서울시병원협회와 서울시청이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효율화사업 협약을 실행하는 데 있어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Cloud BEMS를 기반으로 병원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BEMS는 건물 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사용 정보를 바탕으로 전체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이 날 박상근 회장은 “병원에너지절감사업에 서울시병원회가 중심이 되어 에너지절감을 통해 정부시책에 적극 참여하면서 회원병원들의 비용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회원병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시키고 홍보담당자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홍보전문가 양성’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에는 ▲병원 홍보전략의 패러다임 변화와 홍보실의 역할(경희의료원 최승완 홍보팀장) ▲ 중소병원의 병원홍보전략(강서미즈메디병원 김승연 홍보실장) ▲의료커뮤니케이션(차의과대학 의료홍보영상학과 신은경 교수) ▲전문지 기자가 바라본 효과적 병원홍보전략(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일간지 기자가 바라본 효과적 병원 홍보전략(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고종관 대표)과 같은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오는 22일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
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사진)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85회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The 85th Annual Meeting of Japanese Gastric Cancer Association)’ 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s’s Award)’을 수상했다.이 학술대회는 매년 전 세계 위암 전문가들이 모이는 위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오 교수는 ‘NF-kB 의존 소닉헤지호그의 MAP kinase 신호전달체계 조절 및 세포 침범에 관한 연구 (NF-kB dependents Sonic Hedgehog up regulated MAP kinase signaling pathway and cell invasion)’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오상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진행성 위암의 다른 장기 전이에 관한 중요한 기전을 밝혀내어 수술이 불가한 환자에게서 사용되는 표적치료제 개발에 기초가 되는 후보 신호전달체계를 밝혀냈다는 �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 남정모 ▲국제보건 "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 이일학 ▲역학 "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 김희진 ▲보건통계 " 박소희▲산업보건 " 원종욱 ▲환경보건 " 신동천◇ 의과대학▲학생부학장 김덕용 ▲학생부장이유미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박종철 ▲내과학교실 " 한광협 ▲신경과학교실 " 최영철 ▲피부과학교실 " 이민걸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경남 김해시 소재 K병원 김 모 원장에 대해 의사회 등록 등 일체의 회원의 의무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나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친, 의사로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강력한 징계 조치를 건의했다.김 모 원장은 2011년 2월 경남 김해에 병원을 설립한 뒤 지난해 말까지 간호조무사, 의료기기 판매업체 직원 등에게 1,100건의 수술을 지시하고 관련 보험금 12억 원을 부당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원장의 지시에 따라 간호조무사 허 모씨는 지난해 1월부터 9개월간 100여 차례 맹장 절개 및 치질 치료 수술을 집도했으며,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이 돌아가며 어깨관절 수술, 허리 디스크 수술 등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남의사회는 이번 사건�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4일 발표한 ‘2013 제1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이로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수여되는 ‘골든 브랜드’ 의 명성을 이어감으로서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번 브랜드 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선호도 등에 대한 종합 결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정희원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치밀한 전략과 충실한 기본’을 키워드로 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