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소화기병센터(소장 조주영)에 인도등 여러 외국 소화기 내과 의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소화기 치료 내시경의 권위자인 조주영 교수에게 최신 내시경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서다. 현재 인도의 바도다라스털링(Vadodara Sterling) 병원의 판카지 자인(Pankaj Jain) 교수가 2주간의 단기 연수 중이다. 판카지 자인 교수는 스털링 병원의 소화기내과 과장이며 인도에서 치료 내시경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번에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과 내시경 초음파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인도에는 조기 위암이 발견되어도 내시경 절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의 위암 내시경 절제술의 권위자인 조주영 교수에게 수술법을 배워 앞으로 인도 환자들에게 시술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터키에서만 조주영 교수의 치료 내시경 술기를 배우기 �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윤성수 교수팀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인 ICGC(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의 Blood Cancer Group에 참여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종양 유전체 컨소시엄인 TCGA(The Cancer Genome Atlas: 암유전체아틀라스)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하였다. 캐나다 소재 ICGC 본부는 현지시간 2월 10일 오전 홈페이지에 로고를 게시하여 “한국이 새로운 멤버로 참여한다” 고 공식화 했다. 연구팀은 2~3년 내에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가이드 라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으로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하여 말초혈액으로 퍼져 나와 전신에 퍼지게 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1년 내에 9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
■ 부장▷내과부장 김흥수■ 소장 ▷의과학연구소장 강엽 ▷건강증진센터 소장 이득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민영기 ▷국제진료센터 소장 신규태 ■ 부소장▷국제진료센터 부소장 박주헌■ 실장▷감염관리실장 최영화■ 주임교수 겸 임상과장 ▷병리학교실 한재호 ▷소화기내과학교실 유병무 ▷순환기내과학교실 신준한 ▷호흡기내과학교실 박광주 ▷신장내과학교실 신규태 ▷종양혈액내과학교실 최진혁 ▷신경과학교실 주인수 ▷흉부외과학교실 홍유선 ▷정형외과학교실 원예연 ▷성형외과학교실 박동하 ▷산부인과학교실 김행수 ▷안과학교실 안재홍 ▷이비인후과학교실 정연훈 ▷비뇨기과학교실 안현수 ▷영상의학교실 원제환 ▷치과학교실 백광우 ▷직업환경의학교실 박재범 ▷핵의학과학교실 윤준기 ▷응급의학과교실 민영기 ▷가정의학과교실 김광�
고대병원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가 대한두경부외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Head and Neck Surgery, KSHNS) 제11대 회장에 취임한다. 정광윤 교수는 두경부 질환에 대한 학문적 열정과 끊임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두경부질환을 정확히 알리는데 힘써왔으며, 더불어 관련 학회 이사직을 두루 거치며 리더쉽을 인정받아 이번에 학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특히, 정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고대 의과대학,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등과 함께 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갑상선 연수회’를 개최해오며, 두경부 질환의 일종인 갑상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여러 임상과를 넘나드는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광윤 교수는 이번 취임과 관련해 “대한두경부외과학회의 당면과제는 동일한 질환(두경부암이나
대한 병원협회는 선택진료제도의 일방적인 폐지 혹은 개정보다는, 제도의 기본취지와 근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병협은 현재 수가계약 시 병원급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을 반영하여 수가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므로, 만약 선택진료제도가 폐지되는 경우 당연히 그 비용에 상응하는 수준의 수가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제도는 환자의 의사선택권을 보장하여 보다 양질의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만성적인 저수가제도에 대한 일부 보전과 병원계 발전을 위하여 도입된 제도라늕점을 상기시켰다병협은 선택 진료폐지에대한 입장이라는 의견서를 발표하고“선택진료제도는 의사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계 발전, 그리고 국가 의료수준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
고려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22일 낮12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태평양 지역의 중독센터에 관한 국제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Poison Centers in Pacific Region)’을 개최한다. 최근 발생한 구미 불산 사고와 같이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화학물질과 제품들은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화학물질과 화학제품 사용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이러한 사고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화학물질과 응급정보를 제공하는 중독정보센터 혹은 중독관리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27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손발저림, 손발떨림, 치매’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 조진환 교수, 나덕렬 교수가 참여해 각각 손발저림, 손발떨림, 치매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일반인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건강교실은 관심이 있는 환자와 가족, 일반인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TEL:02-3410-3040)로 하면 된다.
김태중 교수(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지난 2월 7,8일 이틀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개최된 제3회 부인과 최소침습수술 국제 심포지엄(3th International Professor Symposium on Gynecologic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서 싱글포트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김태중 교수는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LESS) 쉽게 따라하기(Easy-to-follow tips for LESS in gynecology)’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해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김태중 교수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술기 중 많은 부분들이 혁신적 수술 기구의 개발과 아이디어를 통해 쉽게 가능해졌다. 한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LESS 수술 경험이 미국 뿐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중동 및 중남미 의사들에게 도전 과제를 제시한 듯 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
관상동맥중재시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인 Xience V 스텐트(EES)와 Endeavor Resolute 스텐트(ZES-R)의 시술 후 예후를 비교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 경우 교수, 이주명 전임의)에 의해 발표되었다. 관상동맥중재시술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스텐트(금속그물망)를 삽입하여 이를 넓혀주는 시술이다.이 시술에 사용되는 Xience 스텐트와 Endeavor Resolute 스텐트는 1세대 스텐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에 개발된 것인데, 스텐트 혈전증과 재협착을 줄이기 위해서 금속망 두께를 얇게 제조하였으며, 약물을 함유하는 폴리머 코팅을 개선시킨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이다.그러나 이 두 스텐트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외국에서 �
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센터장: 유희석 아주대병원장)가 제7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20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아주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캠페인을 벌였다.여성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7년 한 해 1,081명, 하루 평균 3명의 아이가 성폭력 피해를 입었고 그 중 2명은 아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했다. 지난 5년간 전체 성폭력범죄 신고는 32% 증가했으나 자기 보호 능력과 성적 결정 능력이 없는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은 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이 모두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정부에서는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선포하고, 이번 캠페인은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그 대처와 예방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캠페인에는 �
조수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소장)는 2월 18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조수철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응급치료와 조기치료, 사회복귀 등의 통합치료 체계를 만들어 정부의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여받았다. 근정훈장은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 및 교원이 직무에 관련하여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청조근정훈장 ․ 황조근정훈장 ․ 홍조근정훈장 ․ 녹조근정훈장 ․ 옥조근정훈장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홍조근정훈장은 민간인으로써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
세브란스가 새로 개원하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이하 관동대병원)에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세브란스는 관동대병원과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동대학교는 현재 인천시 계양구에 부속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는 개원하는 관동대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세브란스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인 u-Severance 확산방식으로 OCS, EMR 시스템을 구축하며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관련 제반 사업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 편의를 제공한다. 또 향후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른 업그레이드 시, 관동대병원이 최신 의료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이 철 의료원장은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한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