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6회 당뇨병 최신 치료기술 국제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를 인슐린펌프로 치료할 경우, 초기에 할수록 췌장회복과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힌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았다.최 교수는 2월 27일부터 3 월2일까지 프랑스 파리시 CNIT Paris La Defense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당뇨병 최신 치료기술 국제학술대회(the 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Technologies Treatments for Diabetes)’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장기간 인슐린 펌프치료시의 혈청 C-peptide의 변동’이란 발제를 통해 “당뇨병 환자를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유의할 만큼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병력 1년 이하인 환자가 20년 이상인 환자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월등히 증가했다”�
고려대학교병원 박승하 원장이 지난 26일 에 있었던 ‘제53차 성북구의사회 정기총회’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고려대학교병원이 성북구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주어졌다.고려대학교병원은 성북구의사회에서 주최하는 4개구(성북, 강북, 노원, 도봉) 합동 연수교육을 4월과 11월 2차례에 거쳐 6년 째 주관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8월 심폐소생술과 응급치료가이드라인 교육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북구의사회의 발전 및 지역 주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노년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거나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장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팀(김진희·백종환·김세희·유미경)에 의해 확인되었다.아주대 이윤환 교수팀이 국내 65세 이상 노인 3,511명을 2006년부터 2년간 추적 조사한 고령화 연구 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노인에서 생활습관 변화와 신체장애 간의 관련성을 연구했다.연구에서 분석한 생활습관은 네가지로 △비흡연 △1일 1잔 이하의 적당한 음주 △1주일에 150분 이상, 하루에 평균 20~30분 이상의 규칙적 운동 △체질량 지수 18.5~24.9 ㎏/㎡ 범위 내 정상체중 유지하는 것을 말하고, 신체장애란 식사하기, 옷 갈아입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쇼핑하기, 전화하기 등의 일상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데 제한을 받는 것을 말한다.연구 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28부터 당직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진료과목을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기능에 따라 조정한다고 밝혔다.현재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개설된 모든 진료과목에 당직 전문의를 두도록 되어 있으나 작년 10월 제도 운영현황 조사한 결과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정형외과·신경외과는 당직전문의에게 직접 진료를 요청한 빈도가 높은 반면, 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결핵과·핵의학과는 직접 진료 요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반영하여 오는 28일부터는 응급의료 필수과목 및 심·뇌혈관질환, 증증외상 등 중증응급질환 대응에 필요한 진료과목 중심으로 당직 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진료과목이 조정된다. 당직전문의를 두어야 하는 진료과목 개정안구분개정안권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약학대학 6년제 커리큘럼에 맞춰 현행 12개 시험과목을 4개 영역으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약사 국가시험 과목 개편안을 담은「약사법 시행령」 및 「약사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2월27일부터 4월 8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약사 국가시험은 1954년 최초로 실시되어 네 차례 개편되었으나, 1965년 이후 48년 간 필기시험 정성분석학, 정량분석학, 생약학 등 12과목의 명칭변경만 있었을 뿐, 기본 틀은 유지되어 왔다.지난 2009년 약학대학 학제가 4년제에서 6년제로 개편되면서 임상·실무약학 교육이 강화되었고, 약국·병원·제약회사 등에서의 약 1600시간의 현장 실무실습 과정이 신규 도입되었으나, 현행 시험과목은 기초약학이론 위주의 기존 4년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변화된 6년제 교육과정을 반영하지 못하고, 단일과목 �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총 진료비의 35.3%를 차지하는 약제비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으로 보건복지부와 의·약계의 합동조사를 통해 실태파악 후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병원협회 나춘균 보험위원장겸 대변인은 “현행 약가제도는 약제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행위료 인상 조차 검토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은 방안을 제시한 배경을 밝혔다.과거 ‘고시가제도’하에서 병원들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저가약 구입을 통해 고가의약품 사용을 억제해 왔으나‘실거래가상환제도’에서는 저가약을 구매할 동기부여가 전혀 없다는 것이 병협측의 주장이다. 또한 2011년 1년간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의 시행도 유보되어 더 이상의 약품비 절감은 기대를 할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에 김부성 순천향대의대 교수가 선임되었다.학교법인 동은학원은 2월 21일 열린 법인이사회를 개최하고김부성상임이사(순천향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를 이사장에 선임,김신임이사장은 3월 1일자로 취임한다. 김부성 신임 이사장은 가톨릭의대를 1회로 졸업하고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장, 가톨릭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을 역임했다. 정년퇴임 후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전국 사립대학교 의료원장협의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대한간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간장학회 사무총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대한소화�
‘병원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병원의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서울시병원회 제10차 학술대회가 3월22일 63빌딩 별관3층에서 열린다.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월22일 오전 7시 병협 13층 소회의실에서 20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확정했다.열 번째 학술대회에서는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의 진화’를 이슈로 △스마트한 리더십(Flip Click 이혜숙 대표) △병원의 스마트한 내부 의사소통 전략(이유엔(주) 조수민 대표) △병원의 모바일 활용과 병실 결제 사례(제일병원)(SK텔레콤 김태평 부장) △가상화 및 스마트 모바일 적용(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성수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병원혁신과 QA’ 주제에선 △린6 시그마(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QA 활동의 필요성(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국제인증의 의의(고대�
‘병원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병원의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서울시병원회 제10차 학술대회가 3월22일 63빌딩 별관3층에서 열린다.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지난 22일 오전 병협 13층 소회의실에서 20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확정했다.열 번째 학술대회에서는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의 진화’를 이슈로 △스마트한 리더십(Flip Click 이혜숙 대표) △병원의 스마트한 내부 의사소통 전략(이유엔(주) 조수민 대표) △병원의 모바일 활용과 병실 결제 사례(제일병원)(SK텔레콤 김태평 부장) △가상화 및 스마트 모바일 적용(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성수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병원혁신과 QA’ 주제에선 △린6 시그마(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QA 활동의 필요성(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 교수) △국제인증의 의의(고대안�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3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제12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이번 아주난청재활교실의 주제는 ‘인공와우의 최신 경향- 잔존청력보존술’로, 잔존청력보존술 중심의 인공와우 수술과 양측 인공와우, 성인난청에 대한 적용, 수술 후 재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 소개 및 시술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잔존청력 보존 수술법을 중심으로) △양측 인공와우의 이해와 실제 △성인 난청과 인공와우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환자 사례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난청 환자와 가족,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을 비롯하여 난청과 인공와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가 주말수술센터를 오픈했다. 토요일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갑상선결절, 탈장, 하지정맥류, 맘모톰, 치질, 담낭수술, 고도비만 수술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허경열 외과 과장을 비롯해 이민혁, 김재준, 최동호, 김용진, 윤상철, 이지현, 김명진 등 관련 질환 담당 교수들이 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평일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수술을 집도한다. 허경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과장은 “외과 수술 중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유용 할 것 같아 주말수술센터를 만들었다.”며 관심과 상담을 부탁했다. 상담 및 문의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주말수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schgs.co.kr를 참조하거나 센터 전화 02)709-9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각 질환별 담당교수는 다음과 �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1일 정오 마포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가칭)의약품 대금지급 환경개선 TF'를 구성·운영키로 결정했다. '(가칭)의약품 대금지급 환경개선 TF'은 국회 법률 개정 및 정부 규제에 따른 대응방안은 물론 제약업계와 상호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병협은 최근 오제세의원이 대표발의 한 ‘의료법·약사법 개정(안)’ 및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의 의약품 대금 지연지급 개선에 대한 요구에 따라 의약품공급자단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약품대금 조기결제 자율선언을 한 바 있다. 병협은 “TF위원 구성은 회무분야 연계성을 고려하여 기획·정책·경영·